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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의외의 근황이 배우 안재욱을 통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어요.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안재욱이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겪었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했거든요. 알고 보니 안재욱의 자녀와 태양의 아들이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학부모로 마주치게 된 건데,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안재욱의 말에 따르면, 작년에 열린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태양과 나란히 달리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해요. 평소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태양이지만, 이날만큼은 아들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나 봐요. 안재욱은 당시 태양이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여기저기를 누비며 결국 달리기 1등을 차지했다고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반면 본인은 뛰다가 신발까지 벗겨지는 바람에 3등을 했다며 늦깎이 아빠의 고충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태양과 민효린 부부는 평소에도 한남동의 이웃 사촌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들의 유치원까지 함께 다닐 정도로 돈독한 이웃이자 동료 학부모로 지내고 있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네요. 무대 밖에서는 화려한 톱스타이기보다 아들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다정한 아빠 태양의 모습이 참 인간적이고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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