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loth140
다시 봐도 너무 멋있어요. 정말 감동적인 우리말 가사들이 보기 좋습니다.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
2020년에 '광화문 글판'에 붙은 글귀가 화제가 된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방탄소년단의 '런'의 가사였는데요ㅎㅎ
처음엔 이 가사 어디서 많이 본 글귀 같은데 하다가
옆에 방탄소년단의 '런'이라는 글귀를 더해서보니
"다시 런런런~"
나도 모르게 노랫말을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그 다음날에도 이어 붙은 방탄소년단의 감동적인 가사들까지!
방탄소년단 노래를 이렇게 적어놓기만해도 SNS 감동글 저리 가라네요ㅋ
생각해보면 BTS는 ‘문학돌’이라 불릴 만큼
근사한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였습니다.
알아듣지도 못할 영어랩으로 도배된 아이돌 가사가 아닌
정말 10대들이 겪었을 현실적인 고민들을 예쁜 우리말로 잘 표현한 가사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일례로
2집 <WINGS>에서는 앨범 전체를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모티브로 작업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방탄소년단이 2집을 발표하자,
덕분에 <데미안>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했다고 하네요.
요즘 동영상 숏츠를 보지 책에 관심없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고전문학으로 이어진 아주 긍정적인 사례인듯해요ㅎㅎ
광화문 글판에 방탄소년단의 예쁘고 감동적인 우리말 가사들이 많이 올라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