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몇 년 전에 인기 있었던 노래들을 다시 들어보면 지금은 잘 안 찾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방탄소년단 노래는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들리더라고요. 방송에서도 나오고, 행사에서도 들리고,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에서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때 인기 있었던 팀'이라는 느낌보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팀이라는 인상이 더 강해요. 꾸준히 활동해 온 시간도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결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몇 년이 지나도 이름만 들으면 바로 대표곡들이 떠오르는 그룹은 흔하지 않은데, 방탄소년단은 그런 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