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따뜻한 행동이 한 어린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데 이어, 실제 기부로까지 이어졌다는 소식이 정말 뭉클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ARIRANG’ 공연에서 지민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팬 올리비아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맞추고 키링을 선물한 것은 물론, 따뜻하게 안아주고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춰줬다고 합니다. 올리비아가 “나 키스 받았어!”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는데, 단순히 감동적인 장면 하나로 끝난 것이 아니라 더 큰 선행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지민의 따뜻한 모습을 본 아미들의 마음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BTS 팬클럽 아미는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미국 비영리단체 ‘히어로즈 포 칠드런’에 5만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7800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후에도 기부가 이어지면서 21일 기준 총 7만5000달러가 넘는 금액, 약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팬으로서 이 소식을 보면서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민이 건넨 작은 다정함 하나가 어린 팬에게는 평생 간직할 소중한 기억이 되고, 그 모습을 본 팬들의 마음이 다시 누군가를 돕는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운 선순환인 것 같습니다.
특히 ‘히어로즈 포 칠드런’ 측에서도 전 세계 아미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하니 더욱 뭉클합니다. 한 사람에게 건넨 따뜻한 포옹과 볼뽀뽀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결국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이야기는 단순한 화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민의 행동을 계기로 아미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져서 팬으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음악뿐만 아니라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세상 곳곳에 전해주는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이 올리비아에게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기억되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고, 그동안 힘든 시간을 견뎌온 모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