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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탬파를 시작으로 LA까지 이어진 북미 12개 도시 31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무려 192만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이 가진 글로벌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4회 공연에 약 28만2000명이 모였고, 누적 8회 공연과 약 49만6000명의 관객으로 경기장 개장 이래 그룹 최다 기록까지 세웠다고 하니 팬 입장에서는 정말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장면은 공연장에서 팬들이 ‘아리랑’ 가락에 맞춰 태극기를 함께 들어 올린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히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정서까지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문화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고, 공연장 밖에서도 한복과 태극선, 노리개 등 한국적인 요소를 즐기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졌다는 소식도 정말 반갑습니다. LA시가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로 선포하고 시청까지 붉게 물들였다는 사실 역시 방탄소년단이 현지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왔다는 것이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북미에서 만들어낸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이제 남미 투어까지 이어간다고 하니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무대와 기록도 더욱 기대됩니다. 어디에 있든 서로 이어져 있기를 바란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다음 여정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기록을 넘어 또 어떤 레전드 순간을 만들어낼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