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2025년 에도 활동 열심히 했는데, 이번 년도에도 많이 바쁠 것 같네요
데이식스의 요즘 모습은 한 해 동안 이어진 여러 장면들로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2025년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이어진 스페셜 콘서트입니다. 데이식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KSPO 돔에서 360도 무대 형태의 스페셜 콘서트를 열었어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고, 공연장에는 팬들이 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음악을 함께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이어졌고, 그 시간 자체가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남았다는 인상도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서로가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는 느낌이 더 또렷하게 남았습니다.
10주년이라는 숫자도 이번 활동에서 빼놓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데이식스는 올해 정규 앨범 The DECADE를 발표하면서, 데뷔 이후 쌓아온 음악과 시간을 한데 모았습니다. 그 앨범을 중심으로 콘서트 투어가 이어졌고, 연말 공연은 그 흐름의 끝자락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그동안 이어진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한 지점으로 모인 느낌이었고, 팬들과의 연결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음악으로 관계를 이어왔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분명해진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12월 콘서트의 구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순히 잘 알려진 곡들만 나열하기보다는, 사계절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무대가 이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흐르다가 여름의 활기가 이어지고, 가을의 감성과 겨울의 따뜻함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공연 실황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공개되면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과도 시간을 나눴어요. 공연을 한 공간에만 남기지 않고 여러 방식으로 이어가려는 시도가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데이식스는 2025년에 처음으로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도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데이식스의 첫 공식 크리스마스 싱글로, 연말의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한 해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인상이 자연스럽게 전해졌어요. 데이식스와 팬들이 함께 지나온 시간들이 겹쳐 떠오르는 곡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공연이 전석 매진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이라기보다, 데이식스를 향한 팬들의 마음이 여전히 단단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처럼 보였습니다. 지난 10년을 함께 기억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계속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처럼 읽히기도 했어요. 숫자 하나로 설명되기에는 그 안에 담긴 의미가 꽤 많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지금의 데이식스는 10주년이라는 시간을 중심에 두고 앨범과 공연, 시즌송까지 이어가며 한 해를 정리해 가고 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그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노래를 듣고, 함께 웃고, 목소리를 나누며 쌓아온 순간들이 한꺼번에 겹쳐 보이는 느낌도 남았습니다. 그렇게 데이식스는 음악과 기억으로 채워진 또 하나의 페이지를 조용히 넘기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