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맞고요 진짜로 너무너무 잘생긴거 같아요 !
있잖아, 내가 데이식스한테 왜 이렇게까지 진심이 됐는지 알아? 솔직히 처음엔 그냥 노래 좀 하는 애들인 줄 알았거든. 근데 아니야, 얘네는 진짜 '음악 하는 폼' 자체가 다르더라고. 내가 푹 빠진 포인트 몇 개만 골라볼게.
일단 제일 소름 돋는 건, **'버릴 곡이 단 하나도 없다'**는 거야. 보통 앨범 하나 사면 타이틀곡만 듣고 넘기잖아? 근데 데이식스는 수록곡 맛집 수준이 아니라 아예 뷔페 수준이야. "Every DAY6" 프로젝트라고 해서 매달 신곡을 냈던 시절이 있는데, 그때 쌓인 곡들이 하나같이 명곡이라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면 셔플 할 맛이 나. 록, 발라드, 댄스, 펑크까지 다 되니까 내 기분이 롤러코스터 탈 때마다 골라 듣기 딱 좋더라니까.
그리고 얘네 **'가사 맛집'**인 거 모르는 사람 없어야 해. 영케이가 가사를 진짜 기깔나게 쓰잖아. 남녀 간의 사랑 얘기도 뻔하지 않게, 마치 내 옆에서 같이 소주 한잔하면서 털어놓는 고민 상담처럼 써 내려가. "어떻게 말해"처럼 이기적인 마음조차 솔직하게 드러낼 때는 '와, 얘네 진짜 사람 마음을 다 꿰뚫어 보고 있구나' 싶어서 소름 돋았어. 꾸며낸 멋이 아니라 진짜 사람 냄새 나는 낭만이라서 내가 더 환장하는 것 같아.
또 하나, 얘네 **'합'**이 진짜 미쳤어. 성진의 묵직한 리더십부터 영케이의 천재적인 에너지, 원필의 다정한 감성, 그리고 형들 사이에서 든든하게 박자 쪼개는 도운이까지! 넷이 모여서 악기 잡고 눈 맞추면서 연주할 때 그 시너지가 장난 아니거든. 특히 공연장에서 떼창 유도할 때 보면 '아, 이게 진짜 밴드지!' 싶어서 심장이 막 뛰어. 아이돌이라기엔 너무 뮤지션 같고, 뮤지션이라기엔 너무 반짝거리는 그 중간 어디쯤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