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10주년의 모습이네요 라이브 존잘이죠
데이식스 영케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금의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방향을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최근 그는 시계 브랜드 해밀턴의 ‘해밀턴 프렌즈’로서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하며 특유의 차분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는데,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과 데이식스, 그리고 자신의 10년을 돌아보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영케이는 현재 진행 중인 데이식스 10주년 투어를 언급하며, “20주년을 상상해 보면 지금처럼 숨 가쁘게 달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때도 여전히 밴드는 이어져 있고 네 명 모두 건강하게 무대에 서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10년 동안 쌓아 온 팀의 역사와 팬들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앞으로도 오래가는 밴드로 남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대목입니다. 이어 “음악은 내 업(일)이다”라고 표현하며,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책임과 기대를 안고 해내야 하는 직업이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스스로를 다잡는, 프로 뮤지션다운 시선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러면서도 영케이는 “아직은 좀 더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여전히 성장 욕심이 강하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10주년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큰 에너지를 쏟아낸 만큼, 올해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묵직한 베이스와 라이브로 에너지를 전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한 사람의 30대 뮤지션으로서 자신과 팀의 다음 10년을 설계하고 있는 셈입니다.
정리하자면, 데이식스의 근황은 10주년 투어로 여전히 바쁘게 팬들을 만나고 있고, 영케이는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업으로 더 잘해내고 싶은” 책임감과, 20주년까지 꾸준히 이어가고 싶은 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팬 입장에서는 지금의 열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응원하게 만드는, 성숙한 10주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