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마닐라를 푸른 물결과 뜨거운 합창의 콘서트 무대를 열었네요 점점 성장하는 거 같아요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 투어 ‘The DECADE’로 필리핀 마닐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1월 24일 마닐라 단독 공연에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10년 내공이 그대로 느껴지는 세트리스트와 압도적인 라이브로 현지 팬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HAPPY’, ‘Welcome to the Show’,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Maybe Tomorrow’,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하자’, ‘좋아합니다’, ‘어쩌다 보니’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에 이어, 최신 앨범 ‘The DECADE’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 수록곡 ‘Disco Day’, ‘우리의 계절’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공연장은 거대한 떼창과 파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고,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고 싶다.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여러분께도 그런 하루로 남길 바란다. 같이 웃고 같이 노래하고, 이게 무대에 서는 이유 같다”고 인사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10년 동안 함께 걸어온 팬들과의 시간이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선물 같은 하루’였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번 마닐라 공연은 10주년 투어 여정 중 하나로, 데이식스는 지난해 8월 30~31일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공연을 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투어의 포문을 연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1월 31일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2월 대구, 3월 타이베이와 광주·대전, 4월 싱가포르, 4~5월 도쿄와 부산, 6월 고베까지 아시아 여러 도시를 돌며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라, 데이식스의 ‘밴드 왕좌’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