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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이번 앨범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자연스럽게 그려졌어요
옅어져 가로 시작해서 매일 밤과 오늘만큼은까지 이어지는 제목만 봐도
사랑이 끝난 뒤 남아 있는 마음을 하나씩 꺼내 놓는 순서 같아서 앨범 전체를 통으로 듣고 싶어졌어요
타이틀곡을 직접 작사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니 요섭의 생각과 감정이 얼마나 담겼을지 기대가 커졌어요
수록곡에도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곡들이 있어서 한층 더 개인적인 앨범이 될 것 같아요
피처링 없이 오롯이 목소리로만 채운다는 점도 이번 앨범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요
2월에 이 여섯 곡을 한 번에 만날 생각을 하니 기다리는 시간마저 설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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