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럭키비키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ㄷㄷ

럭키비키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ㄷㄷ

 

사건은 지난 10월 25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 인터뷰 도중 발생했습니다.

신곡 <Looks Can Kill>로 컴백한 아이브는

무대에 오르기 전 MC석에서 MC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이브 유진이가 앞으로 나와서

유진이 파트의 안무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던 순간이었던 거 같아요!

 

카메라의 포커스가 아이브 유진이에게 맞춰진 사이,

바로 뒤에 서 있던 원영이가 약 4초간 지그시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꾸벅 숙이는 모습이 화면 가장자리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ㅠ

 

럭키비키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ㄷㄷ

 

얼마나 피곤했으면 서서 졸고 있는 건지...

마치 저의 군대시절 야간 행군하면서 졸면서도 걷던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ㅠ

원영이가 개인 활동도 많고, 아이브 활동도 많다보니 스케줄이 너무 빡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원영이는 역시 프로 중에 프로였습니다.

0.1초 만에 부팅된 ‘프로 아이돌’ 의식으로 찰나의 순간 잠이 확 깼는지,

원영이는 이내 눈을 번쩍 뜨더니 언제 졸았냐는 듯 세상 활기차게 박수를 치며 폭풍 호응을 보냈습니다.

 

눈이 감겼다가 다시 프로 아이돌 모드로 빛의 속도로 복구되는 모습이

마치 '컴퓨터 재부팅'을 보는 듯해 웃픈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CG 같은 미모와 비현실적인 체력으로 '아이돌 AI설'까지 돌던 아이브 원영이었기에,

이번 인간미 넘치는 순간은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근데 AI 같은 원영이도 배터리가 방전된다더라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이건 원영이를 비롯한 아이브의 건강문제와도 직결된 거 같아요.

 

무대에서 격한 안무를 추면서 노래를 부르고,

팀활동이며 개인활동이며 정말 소속사를 위해 소처럼 일하는 아이브인데ㅠ

 

럭키비키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ㄷㄷ

럭키비키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ㄷㄷ

 

과거 원영이의 인터뷰를 빌리자면

"새벽 3시까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겨우 50분 자고 일어나 곧바로 출국했다"거나,

스케줄이 너무 밀려 '19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일화도 있었습니다.

 

원영이는 프로 아이돌답게 50분만 자고 스케줄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신력이 중요한 하루 같다"며 초긍정 마인드를 다시 주입하기도 했지만...

원영이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ㅠ

 

이번 원영이의 인기가요 '4초의 셧다운' 사건을 단순 웃픈 사건으로 넘기지말고,

소속사에서 스케줄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원영이 쓰러지기 전에 스케줄 관리 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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