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uational Questions and Answers, Short Story Collection


* 이 글은 옹성우님의 우리가 만난 이야기라는 노래에 감명받아 쓴 글입니다 *
( BGM으로 사용하시면 더더욱 몰입하실 수 있습니다. )


" 이석민! 얼른 오라고 "

"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이 오빠가 멋지게 하고 간다 "

" 오빠는 무슨.. "

" 먹고싶은거 있냐? "

" 음.. 글쎄 그냥 와서 같이 생각하자 "

" 오케이~ "


우리는 만난건 중학교때 그때가 우리의 첫만남이자 정말 오래된 옛날이다.


" 안녕? 너가 내 짝이야? "

" ㅇ..아니 "

" 엥? 니 옆에 내 자린데? "

" 아.. 너 이름이 "

" 응! 나는 전여주라고해! "


내게 처음으로 건넨말은 정말로 평범했다. 그냥 처음본 아이들이 할법한 말 하지만 너는 달랐다. 그 인사와 함께 건넨 네 웃음은 정말 때 하나 묻지 않은 웃음이였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 우린 고등학생이 되었고 처음으로 싸우게 되었다.



" .. 너 진짜 "

" 뭐가.. 너가 내 맘을 알기나 해?!! "

" .. 실망이다. 전여주 "

" 나도.. 정말 실망이야 "



그때 우리가 뭐때문에 싸웠는지는 몰라도 처음겪는 감정에 의해 싸웠던거 같다. 처음겪는 ' 사랑 ' 이란 감정때문에


사랑이란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 색인지도 알게해준 때가 고등학교때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성인이 되었고 넌 한층 변했다. 하지만 네 웃음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아름다웠고 순수했다.



" 성인되면..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현실을 아니까 더더욱 못하겠어 "

" .. 그게 현실이니까 "

" 야 이석민 "

" 왜? "

" 너 꼭 나중에 다른 사람 만나더라도 나랑 친하게 지내고 무시하면 안된다? "

" .. 싫은데? "

" 뭐어?! 너 진짜.. "

" ㅎ.. 구라야 임마 내가 당연하지 널 버리겠어? "

" 이씨.. 진짜 "


그렇게 한 약속은 지켰다. 널 버리지 않겠다는 약속 하지만 지키지 못했다. 무시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 .. 이석민 "

" ㅈ..전여주 "

" 너.. 아프다며 근데 왜 여깄어? "

" 그게.. 여주야 "

" 만나고 싶으면.. 만나야된다고 말을 해주던가 "

" 하.. 미안해 "

" 난 너 믿었는데.. 그래서 그래서 그런건데.. 적어도 말은 해줄 수 있었잖아 "

" ... "

" 이젠 할말도 없어? 그래.. 내가 괜히 온거 같네 "

" 전여..ㅈ "

" 부르지마. 진짜로 화나려 그러니까 그리고.. 나 너랑 친구 안할래 "

" .. 여주야 "


그렇게 넌 그곳을 나갔고 난 거기에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로 내가 잘못한게 맞았으니까 네게 거짓말을 하건 널 무시한거나 마찬가지니까


하지만 난 결국 널 버리진 못했다.


" 하.. 전여주 "

" .. 저리가 "

" 나봐, 전여주 얼른.. "

" 저리가라고.. 너 꼴보기도 싫어 "

" 여주야.. "


스윽 -


" .. 너 보기 싫다고.. "

" 미안.. 내가 진짜 미안해.. "

" 진짜.. 이석민 진짜 나빠.. 흐흑 "

" 그래.. 내가 잘못했어 "


그렇게 수많은 일이 있고나서 우린 어느덧 20대의 후반을 달리고 있었다. 우리의 첫만남은 정말로 별 다를게 없었다. 10대도.. 20대도 전부 하지만 내겐 너무나도 특별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널 만난게 너무나도 특별했다.


" 짠~ 나 왔어! "

" 얼른 봐봐! 넌 솔직히 저게 더 잘어울리는데.. "

" 그래? 그럼 저거 하지 뭐 "

" 에이.. 너가 더 옷 잘보잖아 "

" 그래도 그날만큼은 너가 골라준거 입을래 "

" ㅎ.. 그럼 저건 이걸로 주시고요.. "

" 그거는? 시켰어? "

" 응 이미 끝냈지~ "

" ㅎ.. 잘했어 "


그렇게 우리가 만난 이야기도 어느덧 끝을 향해가고 있었다.


당일 날 -


" 후.. 떨린다 "

" 원래 떨어도 잘하면서.. "

" 히.. 너 이따가 울면 안된다? "

" 얼씨구.. 너나 울지 마세요~ "

" ㅎ.. 그럼 이만 가봐 "

" 알았어~ "


그렇게 널 보내고 나서 난 준비했다. 새로운 이야기를 쓸 준비를 힘찬 박수와 함께


난 문을 열곤 힘차게 걸어 중앙으로 갔고 곧이어 문이 열리고 너가 들어왔다. 신부입장이라는 소리와함께, 몇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그 웃음과 함께


하얀모습의 너는 정말로 빛났고 그 언제보다도 예뻤다. 무엇보다 내 옆에 있는 니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다.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오늘과 함께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막을 지을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비록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끝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쓰여나갈 이야기들은 이보다 더 아름답고 찬란하기를 바란다. 그게 무슨 엔딩이든 서로를 위해 살아가고 서로를 위하는 그런 이야기를 쓰길 바란다. 



" 여주야~ "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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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우리가 만난 이야기가 끝나가지만 앞으로 쓰여질 이야기들은 더욱 더 아름답기를 바래. 그게 무슨 엔딩이든 서롤 위해 살아가자. "

" 치.. 이석민 우리답게 끝내자 "

" 그래야겠지? ㅎ "

" 응. 나도 그러고 싶어. 석민아 사랑해 "

" 나도.. 내 옆에 있어줘서 "

" ... "

" 정말로 고맙고 후회 안하게 해줄께 "
























































♥ 작가의 사담 ♥

그냥 뭔가 노래를 듣다가 뽝! 하고 생각이나서 쓴 글이에요ㅜㅜ 갑자기 쓴거라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어요ㅜㅜ 큼.. 그럼 안녕~🌙


💛 별점과 댓글은 필수인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