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oy emocionado cada día por ti.
Dime que me amas


김여주
갑자기 훅 들어오다니.

김여주
그럼 나도 좀 더 세게 해 볼까?

김여주
''에에?왜?''

김여주
''세상에 지민이같은 남친이 어딨다고 그래~''

김여주
''잘생겨, 공부잘해, 매너있어, 착해..와 말하기도 힘드네!''


김태형
''.......''

김여주
''왜 답이 없냐?응? 내가 고백할까 아님 지민이가 고백하게 만들까?''


김태형
''몰라 맘대로하셈.''

김여주
''아 그게 뭐야ㅋ''

김여주
''내 주변에는 남자들이 좀 그런데 지민이만 괜찮아.인정?''


김태형
''아~몰라.''

김여주
''아 맞다. 남준이 오빠랑 석진이오빠,윤기오빠,호석이오빠,정국이도 좋지.''


김태형
''그게 다야?''

김여주
''응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끝.''

김여주
일부러 태형이만 뺐다.


김태형
''그래...뭐 그럼 지민이랑 사겨.''

김여주
아 이게 아닌데...

김여주
하지만 입은 이상하게 움직였다.

김여주
''그럼, 나 지민이랑 이어줘!"

김여주
제발,제발 싫다고 얘기해.

김여주
내가 너무 했는것같다.


김태형
''그래. 그게 뭐 어렵냐.''

김여주
진짜 이대로 끝인가.

김여주
어떨결에 학교근처에 도착했다.

김여주
계속 나는 태형이의 눈치만 보고있었다.

김여주
아무래도 내가 너무 했다.

김여주
''....태형아.''


김태형
''왜.''

김여주
''나랑 지민이, 진짜 이어줄거야?''


김태형
''응.어떻게해서든 이어줄게.''

김여주
''...꼭 안그래도 돼.''

김여주
태형이는 나를 힐끗 봤다.

김여주
아주 차갑게.


김태형
''싫어.꼭 이어줄게. 어렵지도 않은거, 이어주고도 남는다.''

김여주
''ㅎ,힘들잖아! ''


김태형
''별로.''


김태형
''이제 나는 신경끄고 지민이한테만 집중해.''


김태형
''그다음에는 내가 어떻게든 해줄테니까.''

김여주
나는 왈칵 울음이 나오려 했다.

김여주
방금까지만 나를 보며 웃었던 얼굴이.그 얼굴이.

김여주
이렇게나 차가워지다니.

김여주
''태형아!내가 잘못했어!''


김태형
''뭐가.''

김여주
''ㅁ,미안해!! 네 반응이 어떨까봐 계속 그런거였어 !!''

김여주
나는 침을 삼켰다.

김여주
''나 지민이 안 좋아해 !!!''


김태형
''......''

김여주
''미안해!! 진짜 미안해 !!!''


김태형
''지민이 좋아한다며?갑자기 나한테 왜그래.''

김여주
''아니야!!진짜 아니야 !! 내가 쓰레기야 !! 너 갖고 놀았어!!미안해!!''

김여주
''나 진짜 안좋아해 !!''


김태형
''....그말 진심이야?''

김여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김여주
태형이가 나를 와락 껴안았다.


김태형
''그럼, 나한테도 사랑한다고 해줘.''

김여주
''....사랑해.''

김여주
나는 안겨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