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de las estrellas



김용선
......(두리번 두리번)


김용선
아직 멀었나?


김용선
요즘 너무 안보고 지냈는데...빨리와서 더 오래 같이 있지...

(딸랑~)


김용선
어!

행인
아메리카노 1잔이요~


김용선
아......(실망)


김용선
.....왜 안오지?

(딸랑~)


정휘인
용선아~~~


김용선
얘들아~~~~


안혜진
요즘 너무 못 만났지...미안해ㅜㅜㅜ


김용선
아냐~~데뷔조 멤버님들이신데ㅋㅋ


문별이
나중에 데뷔조 1~2명 더 뽑는데. 너 그때 꼭 들어와!!


김용선
아 그래? 어떻게든 들어갈께!!ㅋㅋ


정휘인
우리 어디갈꺼얌?


김용선
음...시내갔다가 놀이공원가자!


정휘인
구램!!


안혜진
라쓰고~~


문별이
레고~


밤 작가
낮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정휘인
굿즈샵 갈래?


김용선
콜!!


김용선
아 그럼 우리 그냥 놀이공원 말고 노래방 가자


김용선
괜찮아?


안혜진
우리야 뭐 너랑만 같이 간다면 어디든 좋지!


문별이
맞아ㅎ


김용선
ㅎㅎㅎ...(살짝 울컥)


김용선
빨랑 굿즈사러가자!

*

**

***


정휘인
나 오늘 진짜 레어템 샀어ㅎ


정휘인
아잉 죠아♥


김용선
ㅋㅋㅋㅋㅋㅋ


안혜진
노래방 가자!!!!


김용선
너희 뭐 부를래?


문별이
[보통같으면 먼저 부르겠다고 할 용선인데...]


정휘인
나나ㅏ


김용선
구래!

****노래 부르고****

100점 만점에 100점!!


정휘인
헿☆


안혜진
점수제거하자


김용선
구램


김용선
별인 뭐 안불러?


문별이
[아무래도 무슨 일 있는것 같은데...연습이 많이 힘든가?]


문별이
...난 너 부른 다음에 부를께ㅎ


김용선
그래..?알갰오

그렇게 노래를 다 부르고...


문별이
용선아 나랑 같이 화장실가자


김용선
응? 엌께~


문별이
....너 뭔일 있어?


김용선
응?갑자기 무슨....


문별이
아니...원래 내가 알던 김용선과 다른것 같아서


김용선
원래 니가 알던 김용선은 어떻고 지금 김용선은 어떤데?


문별이
.....원래 내가 알던 김용선은..


문별이
활발하고 항상 활짝 웃지만 그 밝음들이 결코 지어낸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밝음 그 자체였는데.


문별이
지금의 김용선은


문별이
예전처럼 밝게 행동하려해도 어딘가에 외로움이 남아있어


김용선
.......


김용선
역시...넌 못 속이겠다ㅋㅋ


김용선
....그냥 요즘 좀 힘들어


김용선
학교생활도....연습생 생활도...무엇보다


김용선
너희가 없는 내 일상이 가장 서럽고 힘들어


문별이
아....미안해


김용선
아니야..내가 데뷔조 들지도 못해놓고 이런 투정이나 부리네...미안


문별이
힘내...넌 네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아니 좋은 사람이고


문별이
겉으로 보기엔 어떠한 고난에도 끄떡없이 웃을 수 있게 보이지만 알고보면 너무도 여리고 여려서


문별이
너를 잘 아는 우리에겐 네가 보물과도 같은 존재야


문별이
소중히 다뤄야 할 뿐만 아니라 소중히 다뤄주고 싶어


김용선
.....고마워


김용선
이런 나 이해해주고..언제든 내 옆에 있어줘서..


문별이
[많이...힘든가보네]굳이 무리해서 힘내려 하지마


김용선
어....?


문별이
한번쯤은 그냥 쉬어봐. 힘내지말고


문별이
무작정 힘내는 것보다 쉬면서 맘을 정리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니까...


문별이
힘들면 쉬어가도 돼.아무도 뭐라고 안해

요즘 힘들어했다는 게 너무 눈에 선히 보이기에,

더욱 안타까워서 위로해주었다.

항상 너무도 밝았던 아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그랬더니 용선이는 고요히....눈물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한 방울...두 방울...점점 더 눈물을 떨어뜨리더니

마침내 참았던 소리를 터뜨려 울기 시작했다.


김용선
흑...흐어어어엉....흐어엉...끕..흐윽...

한번도 내 앞에서 그렇게 서럽고 서글픈 소리로 울어본 적이 없는 아이기에

지금 용선이가 얼마나 힘든지 마음 쓰라리게 알 수 있었다.


문별이
...많이 힘들지..


문별이
저번에 지하철에서 니가 나한테 그랬지?


문별이
힘들면 힘들다,아프면 아프다 말하라고.


문별이
너도.....


문별이
너도 그렇게 말해줘


문별이
나도 그럴테니까...우리 친구잖아


문별이
그냥 친구도 아니라 베프.


문별이
우리 이제....서로 힘든거,좋은거,서러운거,행복한거 다 나누자


김용선
흑...흐으윽....(끄덕)


문별이
(토닥토닥)언제나 네 옆엔 우리가 있어


문별이
절대 니가 혼자가 되게 내버려두지 않을꺼야


문별이
그러니까 언제든 기대도 돼


김용선
흑....흐읍..! 고마워....진짜 고마워...


문별이
ㅎㅎㅎ..

우리는 그렇게 한 5분가량을 말없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었다.

아무 말이 없었지만 우린 알 수 있었다.

우린 서로를 굉장히 믿고 의지한다는 것

우린 서로가 없으면 안된다는 것


김용선
후우....


문별이
...진정했어?


김용선
응..ㅎㅎ고마워


문별이
아냐..애들 기다리겠다 가자!


안혜진
무슨 화장실을 스위트룸으로 갔다왔냐 왤케 늦음?


문별이
핳


정휘인
난 니가 변기 만들어서 오는줄


김용선
ㅋㅋㅋㅋ


정휘인
어.....


정휘인
(입모양으로)용선이 울었어?


문별이
(끄덕)


정휘인
(입모양으로)왜!?


문별이
(으쓱)


정휘인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07:45 PM

정휘인
그럼...시간도 꽤 됐으니까 갈까?


안혜진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김용선
그르겤ㅋㅋ


문솔휜화
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


김용선
나 이제 일로 가야돼


정휘인
어 안녕~~


안혜진
담애 또 놀자!!


문별이
조심히 들어가고~~


정휘인
아 맞아!!용선아


김용선
응?


정휘인
우리 낼 행사하는데 너도 보러와ㅎ


정휘인
☆☆☆공원에서 해


김용선
헐!? 알써 꼭 갈께!!잘해!


별휜혲
엉 안녕~~~

(용선이 멀어져가고..)


안혜진
우리도 가자


정휘인
음...근데 아까 용선이 왜 울었어?


안혜진
쟤 울었어!?


문별이
아...그...


문별이
요즘...좀 힘들데


문별이
그래서 위로 좀 해줬더니 많이 힘들었는지 펑펑 울더라고..


정휘인
아아...


안혜진
.....


정휘인
괜히...미안해지네


문별이
응...우리가 더 잘해주자


안혜진
응..그래야지



밤 작가
구독해주신 youngheelove0223 님 감사드립니다~


밤 작가
문나잇님들 맘나잇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