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nda de magia
[Tarjeta de Jungkook] Regalo de cumpleaños de mi hermana 2 <Solicitado por Runio>




전정국
오랜만이다. 아름아.

너무 놀라서 입이 안다물어졋다.


전정국
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윤아름
아? 아, 네!!!


전정국
여기 카드.


윤아름
네! 아니, 근데....! 여기 서명 해주세요. 아니 근데 어떻게 오신거예요?? 누구 매직샵하나??

착실하게 계산을 하고 카드를 돌려준 아름이 정국을 쳐다보았다.

그는 3년전 만났을때와 변함없이 반짝반짝 빛나고.

여전히 멋있다.


윤아름
잠시만요!!!

얼른 커피를 내려온 아름이 정국에게 내밀자,



전정국
아름이 커피를 마시는 날이 오네.

라고 말하며 쪼옥, 빨대로 커피를 빨아올린다.


윤아름
진짜 어떻게 여기 있어요???


전정국
나 매직샵.


윤아름
와-신기해. 여기서 만나는 거예요?

아름의 질문에 눈을 깜빡이던 정국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정국
어. 너 몇시에 점심먹어?


윤아름
저요??? 전 1시......왜.....



전정국
내 매직샵 의뢰, 넌데.


윤아름
....네??? 저 안했는데....?


전정국
푸름이가 했어.


윤아름
푸름이.....?


전정국
너 동생. 언니 생일 선물이래.

벙쪄있는 아름에게 정국이 커피를 들어보이며 손을 흔든다.



전정국
점심 같이 먹자. 나 저기 앉아있을께. 일 열심히 하구.


윤아름
........

커다란 창가 옆 테이블로 걸어가는 정국의 뒷모습을 여전히 벙찐 채로 바라보고 있던 아름이 카운터 서랍장 밑으로 주저앉아 빠르게 핸드폰을 켰다.


윤아름
💬푸름!!!!


윤아름
💬응답하라!! 얼른! 빨리!

윤푸름
💬ㅋㅋㅋㅋㅋㅋㅋ

윤푸름
💬생일 선물 잘 도착했나??


윤아름
💬미쳤어. 완전. 너 어떻게 알았어? 내가 의뢰했던 사람 이름 얘기 했었나?

윤푸름
💬응? 뭔 소리? 그냥 언니 좋아할것 같은 사람 뽑아서 의뢰했음 ㅎ 나 잘한거지?



윤아름
💬푸름아 사랑해. 너밖에 없어. 역시 내동생. 너가 짱이야.

윤푸름
💬행복한 시간 보내라 언니야ㅎ



윤아름

이모티콘을 보낸 아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자 보이는 풍경은-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한손에 들고 핸드폰을 보고 있는

정.국.오.빠♡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내 생일 선물-



점심은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커피숍은 이모가 운영하고 있고. 나는 알바생으로 일하면서 돈 모으는 중. 세계 바라스타 대회에 나가는게 목표라는 이야기를 했다.

18살, 고등학교 2학년때 오빠를 만나고 정말 삶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도 빼먹지 않고 했다.

점심시간은 한시간 뿐이어서 시간은 후딱 가버렸고. 이모한테 생일 기념으로 조기 퇴근 시켜달라고 조르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그리고 퇴근한 아름의 앞으로 차 한대가 빵! 하며 멈춰선다.


전정국
아름아, 타~


윤아름
우와....!!! 오빠 이제 운전도 하네요?!!


전정국
그럼. 면허딴지 3년됐지!


윤아름
우와우와 어른이네!!

정국이 조수석의 문을 열어주며 손짓하자 아름이 수줍게 웃으며 올라탔다.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정국이 아름의 앞으로 손을 까딱거렸다.


윤아름
.......?


전정국
손.

손.....?

아무 생각없이 정국의 손바닥 위로 손을 올려놓자 그의 따듯하고 커다란 손이 아름의 손을 감싸쥔다



전정국
남자친구잖아, 나.


윤아름
......오빠 스킬이 느셨네요.


전정국
그런가?

설핏 웃으며 손을 잡은채로, 한손으로 핸들을 여유롭게 돌리는 정국을 보며 아름은 터질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았다.


전정국
나 커피 가르쳐주라.


윤아름
커피?


전정국
응. 맛있게 타는 법 알려줘.


윤아름
그럴께요. 언제하지?? 내일?



전정국
너 편한 시간에.

슬쩍 슬쩍 닿는 그의 눈길이 너무 좋다.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아름을 따라 정국도 차에서 내렸다.


전정국
아, 아름아. 잠깐만.

차 뒷자석에서 정국이 무언가를 꺼내 뒤로 감추고 다가오더 아름의 앞으로 쑥-



전정국
급하게 준비하느라 이거밖에 못 샀다.

라며 꽃다발을 내민다.


윤아름
와......감사합니다..... 저 꽃다발 처음 받아봐요.....남자한테.....

정국이 아름의 손에 꽃다발을 안겨주며 미소지었다.



전정국
생일 축하해 아름아-




[작가의 말] 설탕. 꿀. 깨. 다 때려부어봅니다. 안 달달한가??????? 뭐 더 넣을까요?? 햄 볶을까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