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ú que interferiste en mi muerte
Día y noche


차근차근 생각을 해보자

응

어젯밤


잘자

씻고 누워!!

웅 헤헤


끄아악!!


하 시워나다..

와.. 몸매 쥐기네...


벗으면 더..


나 부끄러 우히히

그렇게 되었다

아 미친거아니야? 하..

...

괜찮아~ 한번쯤 해보고 죽는게 낫지~

어..ㅎㅋ

좀 더 누워있자

옷은 좀 입고 누워주지않겠니?


응

(왜 눈물이 날까..)

졸립다아...

응..

아 우리 저녁에 어디갈꺼야

뭐? 왜?

친구가.. 여친있음 데려오라고 해서..

나 여친 아니야 오해하지마

...어.. 그래도 죽기전에 친구한테 여친소개 해보고 싶어

하아..그래

옷사러가자 곧 죽더라도 누구여친인데~

에휴 그래

샤넬이 비싸 구찌가 비싸

보통 샤넬?

오 그래

(백화점 점원에게 무엇을 보여주니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음.. 피부색이.. 몇호쓰니?

21호써

21.. 립스틱은 이게 어울리고~

우와 샤넬..

(귓속말로)구두는 구찌거 사줄게 ㅎ


가자

2시간 뒤

구두는.. 구찌.. 가방,화장품은 샤넬.. 향수는 디올.. 죽인다!!

기분좋아?

응

아이고 이뻐 가자 이제

응!

ㅇㅓ.. 폰도 바꿔줄게

으와 최신아이폰이다!!!

에구 귀여워

지윤은 헤메를 받았다

경수야!

역시 너 여자친구 옆에 없네?

그럴수도 있지 ㅎㅎ

아니야! 오다가 차에서 졸아서 메이크업 수정하고 온대

어 저기 온다

ㅎ 안녕하세요?

우와.. 진지하게 변백현 왜 만나세요?

귀엽잖아요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요?

그런걸 왜 물..

다 뺐지~ 복습하려고 중간에 안한게 있어서

결혼은?

곧 해야지!

..?어 허허허..(아..씨.. 이러다 죽기전에 결혼은 해봐야지 하고 또 그럴거 같은데..)

(청첩장을 건네며)그럼 나 먼저 좀 할게~ 형님 먼저 간다~

와 축하해!! 그냥 청첩장 보낸다고 하면되지 도발은 괜히 해서 우리 공주님 힘들게..

...어허허..

에이~ 난 진짜 없을줄 알았지!

어허.. 있거든요

ㅎㅎ 백현이 자존심 무너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너 누구편이야아!!

자기편이지?

그치?

너네도 얼른 결혼해라

에휴~ 냅둬~

어디서 처음 만났어요?

한강걷다가..

첫키스는?

저 잠시 편의점 좀..

(약국 앞)

...그래..!

어서오세요

강한 수면제 있어요?

네! 이거 일주일에 3번만 드셔야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