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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pring
“우리 같은반이지?”
“맞어맞어.. 크 진짜 우리 천생연분이다 그지?”
여주와 현주는 부모님이 결혼하시기 전부터 부모님끼리 알고 지낸 사이라 간난아기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다. 그 런 친구와 같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다 같이 다니… 소울메이트와 다름없는 사이이다.
“이제 들어갈까?”
“응”
드르륵
1-5 교실
반에는 아직 어색한 분위기가 돈다.
“....분위기가 밝지는 않네^^;;(속닥속닥)”
”그러게... 우리도 일찍 온건 아니잖아. 10분 뒤면 조레시간인데 아직 말도 안했나바ㅠㅠ“
여주는 소심한 성격이라 매년 반 분위기가 중요한 타입 이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올해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여주야. 우리 창가 자리에 쪼로록 앉자“
현주가 창가에 빈 두 자리를 가르켰다.
여주와 현주는 자리에 앉았다. 여주가 뒤에 앉았고 현주 는 그 앞에 앉았다. 뒤에 한 자리가 더 남아있는데 그 자리에는 한 남학생이 헤드셋을 끼고 문제집에 그림을 끄적이고 있었다.
모퉁이에 그려진 작은 곰돌이는 왠지 그 남학생과 닮아보였다.
여주는 얼굴이 살짝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계속 짐을 풀면서 뒤를 힐끗힐끗 바라보는데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자, 안녕?”
“... 안녕하세요“
”난 너희 단임이고 세계사를 담당하고 있다. 긴말은 하지 않을게 올해 큰 사건 일으키지 말고 잘 지내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네..“
”자, 1학년 선택과목은 이번주 안에 선택하고 선택 되는데로 담당 선생님 찾아가고 간단하게 OT도 들어라. 그리고...“
그렇게 고등학교 첫날 오전이 바쁘게 지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