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개새끼
C'est décevant.



박지민
그치 태형아?^^


김태형
아니요 .. 남자도련님이 .. 저를 때리셨어요..


김여주
하..


박지민
뭔 소리니..?ㅋ

태형은 이제 까지 지민이 저렇게 오싹하게 웃으면 자신을 엄청나게 때린 기억때문에 몸을 심하게 떤다


김여주
하.. 박지민.. 니땜에 얘 떠는거 안 보여?


박지민
나 때문에?

지민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여주에 눈에는 지민이 삐쳐다는게 보였다


김여주
야 김태형


김태형
..네?


김여주
짐싸


김태형
저.. 노예시장.. 다시 가야해요?


김여주
?


김태형
제..제.발.. 보내지 말아주세요.. 제발..

태형을 울면서 무릎을 꿇었고 여주는 몹시 당황했다


김여주
..야..야.. 왜..왜그래.. 노예시장 안보낼게.. 울지마..!


김태형
네.. 다행이다.. 히히..


김여주
암튼 짐싸


김태형
어디가는데요..?


김여주
우선 짐부터 싸서 거실로 내려와


김태형
넷..



김태형
뭐지.. 나 나가야하나..


김태형
다 쌌땅!


김태형
저.. 주인님..?


김여주
다 쌌어? 이제 내방으로 와


김태형
넷.. 네에?!


김여주
" 네 " 라고 했다 가자~


김태형
으이...



김여주
자 들어와


김태형
그래도 주인님 방에는 막 발들이면 안되는..


김여주
내가 허락했잖아 박지민이 계속 너 때리는거 못 보겠어 나랑 방 같이 써


김태형
네..



김태형
저.. 그럼 나가보겠..습니ㄷ..


김여주
또 맞으러 가게?


김태형
지민도련님이.. 부르셔서


김여주
나도 그럼 같이가


김태형
안되는데..



박지민
태형이 왔어? 여주도 왔네..


김여주
응 니가 태형이 때리나 감시하게


박지민
안 때려 안 때려 사과하려고 부른거야


박지민
그리고 너한테도 말할거 있어


김여주
그래 해봐


박지민
우선 김태형 내가 너 때린거.. 진짜로 미안하다..


김태형
괜찮아요.. 항상 맞았었는데요 뭘.. 이정도는 맞은것도 아닐 정도인걸요..ㅎㅎ


박지민
그리고 여주야 너 나랑 피 안 섞인거 알지


김여주
ㅇㅇ


박지민
그래서 말인데


박지민
나랑 사귀자


김여주
뭐 딱히 싫을 이유도 없으니까 사귈게


태형시점 )

주인님과 지민 도련님이 사귀신다고 하셨다

나 왜이러지..

내가 주인님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갑자기 짜증이나고

화가나고

질투하지..?

그리고.. 어째서 주인님만 보면 왜 심장이 빨리 뛰지..

아무래도 주인님 아니..

여주한테 고백을.. 안되.. 주인님은 도련님이랑 사귀시니까.. 안되.. 포기하자 김태형

솔직히 이루어질 수 없었어

왕족이랑 천민이랑 어떻게.. 사귀냐..

말도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