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pulan cerita pendek

[Wanita yang dibenc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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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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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잉_ 바람이 쎄게 분다. 늘 쓸데없이 차가웠던 겨울바람이 오늘따라 시원한건 기분탓인가. 아님 ,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여서 시원한가. 늘 춥다고 옷 10겹씩이나 껴입던 내가 고작 얇은 흰색 티나 입은 내가 , 나도 낯설다.

덜컥_ 옥상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남자들 , 내 남사친들. 이제 저 모습이 마지막 모습인가보다. 내 마지막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예뻤으면 했었는데 , 그 누구보다도 더 처참하게 일그러져있다.

"···ㅎ 왜 왔어? 다들."
"너네가 그렇게 싫어하던 년이 사라져 준다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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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널 싫어한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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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하는거지."

쿵_

그 말을 더 이상 듣기 싫어 떨어졌다. 어쩌다··· 우리의 우정이 깨지게 된건가. 고작 1시간이란 시간 안에 4년이란 시간이 깨졌다. 그렇게 쉽게 깨졌다. 나의 우정도. 나도.

번쩍_

눈을 떠보니 , 내 방이였다.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하다. 그리고 너무나도 외롭다. 이 공기 , 처음 느껴보는 공기가 아니다. ···시간 , 그래 시간을 봐보자.

띡_

"·····."

핸드폰엔 2020년 9월 23일 7시 32분이라고 적혀있다. 9월이라니. 그리고 , 왜 23일이지? 왜 하필··· 그때 몸이 끊어질듯 아팠다. 폰을 들고있을 정신이 없어 폰을 놨다. 그리고 몸이 끊어질듯한 아픔은 약 2분정도가 지나고나서 멈췄다.

"하아··· 하아···."

띠링_ 아픔이 멈추고 폰이 켜지며 문자가 왔다. 오늘 지금 이시간이면 아마··· 걔일것이다.



악마새키

'야야 님 오늘 아침밥 먹음?'

'새끼야 안 먹었어.'

'역시. 그래서 내가 편의점에서 삼김 샀음.
스김맞지?'
(스김 = 스팸 김치볶음밥인가 그거)

1 'ㅇㅇ나 지금 나감.'



내가 보내지도 않았는데 문자가 보내졌다. 그래 , 오늘 점심전까진 평화로울거다. 점심시간때 지옥이 찾아오지만. 그래 , 내가 학교를 안가면 뻔한 이야기가 바뀔까. 나의 불행도 바뀔까. 나의 아픔도 , 나의 외로움도. 나의 운명이 바뀔까.



악마새키


'야 나 오늘 학교 못 가겠다.
나 감기걸림.'

'에휴 , 내가 쌤한테 말할께.
움직이지 말고 누워있어라.'



그래 , 이렇게 착한 애였는데. 아마 그 년이 이간질하고 난 후부터 나의 불행이 왔을거다.

"···뭐하지."
"으아아악!!!!"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할때에 , 아까 느꼈던 아픔이 시작 되었다. 정말 , 몸이 끊어질거 같다. 이 아픔이 3분 뒤면 멈추겠지라던 내 생각과 달리 , 이 아픔은 계속 되었고. 난 기절을 했다.

"윽···."

눈을 떴을땐 밖이 어두웠다. 아마 저녁인거 같다. 그때 문을 열고 누군가 들어왔다.

"어? 일어났어? 야!! 현지은 일어났어!!"

쿠당탕_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며 그 소리는 내방쪽으로 다가왔다.

"헐 얘 몇시간만에 깬거지?"

얘네··· 내 남사친들인데 기억이 안난다. 이름은 기억나는데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사실 ,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저기··· 갑자기 미안한데 , 너네 이름이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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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 현지은 장난치지 마. 이런 장난 노잼임."

"····너 , 나 증오하ㅈ ,"
"꺄아악!!! 아아악!!!!"

증오하지 않았냐고 물어볼때 , 나에게 말하지 말라는것 처럼 몸이 아팠다. 갑자기 내가 소리지른 탓인지 애들은 벙쩌있다.

"하아···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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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현지은 누나 재미없으니까 소리 그만 지르고 뭔일인지 말 해봐."

"·····."

모르겠다. 기억이 뒤죽박죽 섞여있다. 기억속 여자아이는 누구고 난 왜 옥상 난간에 서서 저 남자들을 바라보고 , 또 남자들은 날 왜 증오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거지? 여자아이가 날 바라보며 기분 나쁜 웃음을 보이고 , 난 왜··· 떨어지며 하늘을 보고 우는거지···?

"(주르륵)뭐야··· 이게 뭐야 , 나·· 나 왜이래? 너네 누군데 내 집에 있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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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왜이래?"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 난 잘못없어 , 그년이 잘못한거라고!!! 아아아아악!!!"

머리를 뜯으며 말하니 내 앞에 있는 남자들은 당황한거 갗다. 모두 나에게 다가오지도 , 말을 하지도 못한다.

"하아··· 누군지 모르겠지만 , 제 집에서 나가주세요."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거 하난 알것같다. 내 앞에 있는 남자들은 , 나에겐 악마같은 존재라고. 또 , 내 기억은 점점 하나 , 둘씩 지워지고 있다고. 그리고 , 나의 지옥같은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고.



















































💍손팅해주십셔💍

갑자기 이런 작 쓰고싶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