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Gadis dengan Keadaan (Sekolah)
Hari di mana aku tidak bisa tidur



*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드르륵


예나/19살
음?


유진/18살
아?


채원/19살
왜 그런표정으로 쳐다봐 다들?


민주/18살
그러게


유리/18살
아??어?? 아아


유리/18살
아아ㅏ 놀라가지고


민주/18살
사람 오는게 놀랄일인가


예나/19살
아니 오늘 학교도 안온 아이가 병원은 온다?


민주/18살
자 다들 닥치시고 야 조유리


유리/18살
네?

유리는 뭔가 달라진 민주의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왔다




민주/18살
왜 존댓쓰냐


유리/18살
아 어 왜


민주/18살
괜찮?


유리/18살
응


민주/18살
그럼 가자 여기서 자고가는것도아닌데


유리/18살
아아 그러지 다들 갑시다아


예나/19살
어?움? 그래 가자


원영/18살
뭐야 이분위기


유진/18살
그러게


혜원/19살
몰라 닥치고 그냥 따라와


원영/18살
네네


유진/18살
눼~



퍽


예나/19살
아! 왜때리고 지랄이야


혜원/19살
빨리 나가라고 제발 쫌


예나/19살
아아ㅏ 쏘리이

채원,민주가 나간걸 시작으로 다들 줄줄이 병원 밖으로 나가



다들 집으로 돌아와, 늦은시간인만큼 각자 씻고 잘준비를 한다음

한명한명씩 잠이들었다



유리/18살
"오늘따라 잠이 안오지..."


유리/18살
"왜 안오지..."

잠안와가지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혼잣말하는 유리빼고




유리/18살
"시발시발시발.... 사람몸이 피곤한데 왜 잠은안와..?"


유리/18살
"아 갑자기 기분개같아지네..."

유리는 갑자기 혼자 중얼중얼 짜증을 내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유리/18살
"밖이라도 나가?"

유리는 잠시 고민하다가

시간을 본뒤 바로 그생각은 쓰레기통에 버려버렸다




유리/18살
"그래 새벽4시에 고딩이 집밖을 나가는건 미친짓이겠지"


유리/18살
"딱히 나가도 할건없는데..."


유리/18살
"왜 잠은 안오고 지랄이야ㅑㅏ야야"

유리는 속으로 외마디비명을 지른뒤


유리/18살
"뭐하지..."


유리/18살
"으음...."


유리/18살
"거실이라도 나갈까..."




유리는 거실로나와 카페인캔음료를 딴후 소파에 앉아

한손에는 카페인음료을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휴대폰을 보고있었다




유리/18살
"근데 생각해보면 나가는건 괜찮아 뭐 고2인데 이새벽에 나가도되지"


유리/18살
"근데 나가도 딱히 할게 없고...귀찮잖아..."


유리/18살
"그치 유리야 너의선택이 좋은선택인거야"


유리/18살
"근데 왜 나는 잠안온다면서 잠깨는 카페인음료를 먹는거지.."

유리는 혼잣말을 중얼중얼 하다가 그냥 다시 휴대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고있었다



띡띡띡


유리/18살
"음?? 이시간에 누가 들어온다고? 우리집에?"

유리는 그냥 주변에있는 아무거나 잡고 경계를 하면서 슬금슬금 현관문으러 향했다

띡띡


유리/18살
"누가들어오든 바로 머리통 깨지는줄알아라"

띡

철컥


원영/18살
으어ㅓㅓ아


유리/18살
어어ㅓ어어우ㅏ어ㅓㅇ



유리/18살
장원영??


유리/18살
너...너가 왜 지금와?


유리/18살
저기 방에서 자고있었던거 아니였어?


원영/18살
어..어..ㅇ.너는 왜 지금까지 안자고있어..ㅇ.?


유리/18살
잠안와서


유리/18살
근데 너 지금 이새벽에 어디갔다가온거야


원영/18살
아..그냥 잠깐 나도 잠이안와서어....밖에 슬쩍나갔다가왔어


유리/18살
진짜? 나가는소리 못들었는데?


원영/18살
어..음


유리/18살
거짓말치지마랔ㅋㅋ 너 다 티나


원영/18살
아니야 그냥 진짜 잠깐 나갔다가온거야 너가 막귀여서 못들어겠지


유리/18살
아니? 나 잘듣거든!! 막귀아니거든?


원영/18살
네네 초딩님 얼른주무시죠


원영/18살
나 먼저 잔다


유리/18살
먼저는...늦었으니까 잘자라아


원영/18살
엉 너도 얼른자라


유리/18살
네네ㅔ




유리/18살
"아니 잠이 진짜 하나도 안와..어머니 딸래미 잠이안와서 디지겠어요"

결국 유리는 잠도 못자고 아침을 맞이했다




채원/19살
허아아어어아ㅓㅇ????


유리/18살
뭘 못본거본사람처럼 놀라


채원/19살
아니 무슨 아니 그치 아니 어?


유리/18살
왜저래


채원/19살
잠 안주무셨어요?


유리/18살
응 잠이 존나 쳐 안와가지고


채원/19살
그래도 쫌 눈이라도 감고있지 아예 잠자는걸 포기한사람처럼


채원/19살
카페인음료를 먹고있어


유리/18살
포기했다


채원/19살
그래 (토닥토닥) 학교나 얼른가라 모범생아


유리/18살
나 그냥 공부 때려칠까


채원/19살
음? 원래도 때려쳤었는데 다시 맘잡은건데 또 때려친다고?


채원/19살
반복하게? 타임슬립도 아니고 뭐냐


유리/18살
그냥 한번사는 인생 편하게살아야지


채원/19살
그래 니인생 니가 정하는건데 내가 지랄떨어도 뭐 똑같지


유리/18살
갑자기 학교갈라니까 잠이 밀려오네


채원/19살
그래도 학교는 가라 잠을 자도 학교는 가서 자라


유리/18살
네네~

(씨익

채원이는 피식웃더니 다시 준비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유리/18살
학교...가자 간다가 그놈에 학교




유진/18살
야


원영/18살
왜


유진/18살
조유리 오늘은 또 왜 학교와서 잠만자냐


원영/18살
마음먹고 공부한다더니 그냥 때려쳤나보지


유진/18살
그런가


원영/18살
이반은 무슨 공부못해 디진반인가


원영/18살
존나 조용하고 공부만하네


유진/18살
재미없다 그냥 다른데다 가자


원영/18살
눼~

퍽)


원영/18살
아! 야! 왜 때리고지랄이야


유진/18살
니가 나 따라했잖아


원영/18살
오 너도 너가 이표정할때 한대치고 싶은거 알면됬어


유진/18살
아 닥치고 빨리가자


원영/18살
네에~



툭툭


민주/18살
야야야


유리/18살
움...음...왜에....


민주/18살
누가 너 불러


유리/18살
누구우....


민주/18살
몰라 내가 알겠냐


유리/18살
아..씨..누군데..급한거아니면 그냥 꺼지라고해에...


유리/18살
잘거야...


민주/18살
알겠어 말하고올게




민주/18살
야 니나 닥치고 얼른쳐오라는데


민주/18살
조유리이ㅣ 빨리 일어나아ㅏ아 나도 귀찮단말이야


유리/18살
아! 놔 어떤새끼가 부르고 지랄이야

탁

슥

퍽

유리는 책상을 치고일어나서 그런가 의자가 자기 스스로 뒤로쭉 밀리다가 넘어졌다


유리/18살
아..괜히 머쓱하네 민주야 의자좀 부탁


민주/18살
알겠으니까 빨리 나가라


유리/18살
응~

드르륵

유리는 아래로 내린시선을 천천히 위로향해 올렸다

시선을 위로 올리면올리수록 유리 얼굴을 점점 더 굳어졌다



유리/18살
"시발?"

[Behind]


예나/19살
야 원래 고3은 공부만 좆치고 하는건가


혜원/19살
당연하소리를 하네


채원/19살
야 니네둘 닥치고 문제나 자습이나해라


예나/19살
네에...


혜원/19살
ㅇ

공부하느라 분량없는 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