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nostro inizio è

김태형 image

김태형

으윽..으...

사유진 image

사유진

푸흐, 태형아 그렇게 악써도 안변해

사유진 image

사유진

넌 묶여있고 난 니 위에 있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정신나간년..

사유진 image

사유진

쪽) 너보다는 별로ㅋ

김태형 image

김태형

ㅆㅂ, ㅆㅂ!!

사유진 image

사유진

뽀뽀한거 갖고..ㅎㅎ

사유진 image

사유진

나 잠깐 나갔다올께~

유진은 태형의 머리칼을 쓰다듬곤 나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나가야해..여기 있다가는..

진짜 죽을것 같으니까

태형은 침대 위에 있던 자신의 몸을 바닥으로 내던지더니

이내 다리로 탁자를 넘어뜨려 위에 있던 꽃병을 깼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후욱...할수 있어..나...

태형은 유리조각을 입에 물더니 고개를 숙여 다리를 감싼 밧줄을 끊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흐읍...흐..됐다...

다리가 자유로워진 태형은 금방 손도 자유로워졌고

덜컥 쾅!

집을 나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하윽...여긴..또 어디야..

길을 모르는게 당연했다

유진의 집인데 모를수밖에

그렇게 비틀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길 때

툭..투둑...

비가 쏟아졌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안돼...제발...

하지만 하늘은 태형의 마음을 모르는지 더 거센 비를 쏟아지게 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찾아야해...

하지만 속안에 있는 두려움은 걷잡을수 없이 커져버렸고

태형은 결국 상가 아래에 몸을 웅크렸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후욱...흐윽..끅...토 할것..같아..

그럼 그렇지, 굶고 묶여있었는데 비속에서 제대로 서있을 때부터 이상했다

계속 끅끅대던 태형의 눈은 점점 풀렸고

몸의 떨림도 더욱 심해졌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살려..살려주세요...누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흐윽..나, 무서워요...

결국 울음이 제대로 터지고 눈을 감을 때

김여주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image

김태형

하윽..끄윽...끅..여주..

태형을 와락 껴안은 여주가 태형의 등을 토닥였다

김여주

하아..보고싶었어, 진짜 보고싶었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끄윽..끅...보고싶었어, 나도..끕..흐아앙!

여주가 앞에 있자 더 심하게 엉엉거리는 태형이었다

예고

민윤지 image

민윤지

너..기억...찾은거야?

김태형 image

김태형

보고싶었어요

댓 70개 이상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