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telli veri


한가로운 주말 오후... 박지훈과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박지훈한테 전화가 왔다


박지훈
야 박여주...!


박여주
니 뭐하냐...? 왜 바로 옆에 있는데 전화를 해. 전화세 아깝지도 않냐? 엄마한테 다 이를꺼야 엄마!!!!!!!


박지훈
아.. 야 조ㅇ...


박여주
엄마!!!! 박지훈이 바로 옆에 있는데 나한테 전화 걸었어!!! 전화세 나가는데 아깝지도 않나봐!!! 빨리 혼내야 되!!!


엄마
지훈아..? 이 놈이 미쳤나!!! 미쳤나!!! 미쳤나!!! 바로 옆에 있는데 전화를 해?!!!! 일루와 너!!! 요즘 시세가 얼마나 비싼지도 모르고!! 땅을 파봐라 10원이 나오나!!!



박지훈
아아!! 박여주 진짜!!!! 아.. 어머니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절대 저런 생각없는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부디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엄마
너 한번더 그러면 이걸로 안끝나. 알겠어?!!!


박지훈
넵! 알겠습니다! 안녕히 들어가십시오!!


박여주
ㅋㅋㅋㅋㅋㅋㅋ 너 혼자 사극찍냐?ㅋㅋㅋ 말투봨ㅋㅋㅋ 용서하여 주시옵소섴ㅋㅋㅋ



박지훈
후... 야 웃지말고 들어봐. 나 치킨 사주라... 용돈 받은거 다 썻단 말이야ㅠㅜ


박여주
그래!!!! 사줄께!!!


박지훈
진짜? 고맙다!!! 역시 내동생ㅠㅜ 그래도 나 양심은 있는 남자니까 1인 1치킨 가즈ㅇ..


박여주
라고 할 줄 알았냐? 이 놈이 주는 건 없으면서 바라는 건 많네? 엄마가 어릴 적부터 말하시길...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



박지훈
아.. 그래!! 원하는게 뭐야? 다 들어줄께 돈 주는 거 빼고!!! 이 오빠 그래도 능력남이거등? 뭐든 말해봐!!


박여주
그럼... 음... 애.교. 애교부리면 치킨 그까이꺼 사줄께 나는 알뜰살뜰한 여자라 돈 많아


박지훈
애... 애교? 아 진짜 애교말고 딴건 안돼냐?


박여주
기대된다!! 와ㅏ 박지훈의 애교는 얼마나 끔찍할까? 촬영도 해둘까? 아니다 그건 너무 내가 나쁜애고.. 뭘봐? 애교 안해?



박지훈
되게 기대했네... 그래 우리 여주에 시력을 위해!! 이 오빠가 애교를 보여줄께!!! 오빠 능력남인거 알지?


박여주
그만 쫑알대고 빨리 해라. 치킨 없어진다..


박지훈
오케오케!!!! 간다!!



박지훈
지후니 치킨 사뚜떼용~


박여주
아... 너 진짜 치킨 먹고 싶었구나.


박지훈
그래.. 평상시에도 좀 사주라! 그리고 뒤에 오빠도 좀 붙치고.. 하나밖에 없는 오빤데. 노력이 가상하지도 않냐?


박여주
어쭈? 부탁하는 주제에 말이 많아. 사줄께!!!


박지훈
아우씨.. 내 자존심!!!!!! 치킨을 위해서 내 자존심을 버렸다!!!!

그렇게 한참동안 지훈의 절규가 계속되다가 어머니께 등짝 스매싱을 맞고나서야 치킨을 먹었다고 한다...


작가
여러분!!! 잘보셨나요? 저는 남매가 아니라 자매라서 좀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최대한 잘 살리려고 노력했으니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욯ㅎ


작가
아!! 그리고 이 작은 한 화마다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시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댓에 적어주세요!!


그리고 댓 남겨주신 분들 구독해주신분들 진짜 고마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