ビクトン状況問答/ビングイーグル

안녕!! 오늘은 찬이 오빠랑 연애를 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해줄게!!

첫만남 이후부터 나랑 찬이 오빠는 매번 붙어다녔어.
그러니 점점 나랑 찬이오빠의 사이는 가까워졌고, 나한테 잘해주는 찬이 오빠를 언젠가부터 좋아하게 됬어.

근데 찬이오빠가 과대고 과탑이라 그런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
찬이오빠를 찾는거야. 찬이 오빠의 인기는 날이 가면 갈수록 많아져만 갔고, 나는 점점 더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점점 내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느낌이랄까??
한 번은 찬이 오빠랑 연애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만약 연애를 하면 뭔가 사람들한테 찬이 오빠만 눈 낮다고 비난 받을것같고....찬이 오빠의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것만 같았어...
그래서 난 그때부터 찬이 오빠를 포기할려고 했지.

근데 오랬동안 좋아해온 사람을 포기한다는건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어. 찬이 오빠 얼굴만 봐도 떨리고, 오빠가 인사해주면 얼굴이 빨게졌으니까...

그래서 난 찬이 오빠를 피해다니면서 생활 할려고 노력했어.
이제는 학교에도 어느정도 적응해서 대부분은 나 혼자할 수 있었거든. 
찬이 오빠한테서 연락이 오면 무시했고, 오빠를 마주쳐도 인사는 커녕 눈도 안마주쳤어.

그렇게 몇주가 지났나.. 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는데 
그 날도 어김없이 찬이 오빠한테서 연락이 왔어.


photo

나는 역시 무시했지. 
전날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바람이 차갑게 불기 시작했어.
근데 갑자기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찬이 오빠의 톡이 생각났어.

나는 서둘러 옷 하나만 걸쳐입고 우산과 겉옷을 들고 집 앞으로 나갔어. 근데 찬이 오빠가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화단 턱에 걸터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떨고 있었어.
나는 깜짝 놀라 찬이 오빠한테 다가갔어.


오빠!!!!! 

어... 여주다....ㅎ

지금까지 비 맞으면서 있었던거에요???

내가 여주한테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ㅅ,

ㅇ....오빠....???? 오빠!!!!!!!

비를 많이 맞았는지 오빠는 정신을 잃고 나에게 기대듯 쓰러졌어.
나는 서둘러 오빠에게 겉옷을 걸쳐주고 우리 집으로 데려가서 침대에 눕혔어.
이마를 만져보니 불덩이 따로 없었어. 나는 물과 물수건을 가져와 오빠를 간호했어.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오빠가 소리를 내며 깼어


오빠!! 정신이 좀 들어요??

여기가 어디야..

저희 집이에요.. 오빠가 비를 많이 맞았는지 쓰러져서 일단 데리고 왔어요...

나 많이 무거웠을텐데..

지금 그게 중요해요??
몸은.... 괜찮아요..??

여주가 계속 옆에서 간호해 줘서 다 나은거 같아....ㅎ

그러면서 잠이 덜깬 목소리로 말하는데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어


ㅇ...오빠!! 잠 깨면 나와요.. 밥 먹게..
저 먼저 나가있을게요..


하면서 일나려는데 갑자기 찬이 오빠가 내 손목을 잡아 당겨서 옆에 눕혔어.
난 당황해서 눈만 커다랗게 뜨고 찬이 오빠를 바라봤어


ㅁ....뭐에요...!?!

내가 할 말있다고 했잖아

ㄱ..그건 있다가 해요...있다가...

싫어... 난 지금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데??

ㄱ...그래요!! 한번 말해봐요!!

여주야.. 너 왜 나 피했어??

네?? ㅈ...제가 언제요...

나 다 알아.. 

....... 사실은...


나는 오빠한테 사실대로 다 말했지.


여주 귀엽네ㅎ

.....//

여주야... 나는 여주가 나 피해다녀서 얼마나 서운했는데...

그건... 죄송해요...
그럼, 이제 할 얘기 다 한거죠?? 저 나가있을게요

아니? 아직 안끝났어. 이제 시작인데??ㅎ

ㄴ....네...???
또 ㅁ...뭔데요..

...... 나.... 너.... 좋아해

ㄴ.....네!?!?!??

내가 생각보다 여주 너를 많이 좋아했나봐.. 그래서 니가 나 계속
무시했을 때 너가 많이 보고싶고, 서운했었나봐..

...........

나랑 사귈래?? 아니, 나랑 사귀자 이여주ㅎ



그렇게 나는 찬이 오빠랑 사귀게 되었어!!!!!
다음 편은 (상)편으로 찾아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