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해 칼이 날아왔다
다행히 피해서 다치지 않았지만
피하는 순간 바로 내 앞으로 달려오는 너
풀썩 _
빠르게 달려오는 네가 밀치는 힘에
뒤로 넘어져 버렸고, 너를 아래에서 올려다 봤을 때
곧 나를 죽일 것만 같았다
달빛에 비쳐 너의 붉은 눈과 머리카락이 더욱 예쁘고
아름다워 보였다

" 절대 안 놓을거야. 얌전히 있어줘, 형 ㅎ "
죽을 위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가 너무 예뻐보였다

" ..제발 돌아와줘, 태현아.... "

" 과거는 잊히는 법이야 "
" 형은 죽어서 잊자 "
내가 알던 태현이는...
이러지 않았는데..
으악 너무 이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