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色越来越暗了。

001

더운 날에 침실 안으로 잠이 들었다.

두꺼운 이불로 인해서 이마에 땀이 맺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개 더워,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게 날씨냐?

셔츠를 위로 들락 날락 들고

더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를 조심스레 껐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날씨니까 살지.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럼 죽냐?

빈정거리며 하는 말투에

이마를 탁 치며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

탁 - !!

전정국 image

전정국

아, 개 아파..!!

김태형 image

김태형

엄살은,

그의 머리를 한번 더 치며

천천히 방을 나왔다.

.

.

.

뚜벅 -

뚜벅 -

태형 엄마

어휴, 이제 일어났니?

태형 엄마

빨리 일어나서 준비해

태형 엄마

학교 가야지!

나오자마자 넘치는 잔소리에

저절로 귀를 막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 하하 엄마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게 있지, 전정국이 ···

태형 엄마

조용히 하고 준비해!!

태형 엄마

정국이는 일찍 일어나서 벌써 했는데!

전정국이 일찍 일어났다고....?

말도 안돼.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런 망할 ···

김태형 image

김태형

준비 해요, 준비해!

전정국 한대 패야지 아주!

나 빼고 준비를 해...??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악! 진짜!

김태연

시끄러 김태형!!!

김태연

공부 중이잖아!!!!

나 왜 다 버림 받냐고 ···

개 서러워 ···

전정국 image

전정국

김태형 빨리 가야 한다고 우리!!!

윤서하 image

윤서하

오늘 당번이잖아..!!!

윤서하 image

윤서하

오늘 나만 당번이였던가 ···

잊혀진 당번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