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境問答,短篇小說集

" 어째서 인어는 다리가 없는거야? "

" 내가 알아? "

" 그렇네.. "

" 나도 다리 있는게 좋아, 달려가고 싶은 사람에게 달려갈 수 있으니까 "

" 인어는 정말.. 불쌍해 "

" 다 운명인거야. 스쳐 지나간듯이 짧았었던 인연이 어쩌면 운명이 될지 누가 알아? 인생은 다 그런거야 특히, 사랑은 더 그래 "

" 달려가고 싶은 사람이라.. "

" 넌 있잖아 "

" 어? 아.. 그게 "

" 바닷속 인어는 비록 다리가 없었지만 넌 있는걸, 그니까 얼른 달려가. 그 사람에게 "

" .. 알았어 "


그렇게 너는 내 옆이 아닌 다른곳으로 달려갔다. 두 다리로 나도 다리가 있는데 전혀 움직이질 않는다. 마치 바닷속의 인어가 된 느낌이다. 깊은 해저에서 달려가고 싶은 사람에게 가지 못하고 그 사람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인어.


운명은 정말 가혹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이를 선택했으니까. 아무리 다리가 있어도 목소리가 나와도 아마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것이다. 왕자님을 사랑하니까 그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길 바랬을거니까


그렇다. 동화는 그저 동화일뿐이다 하지만 어쩔땐 그 동화가 부럽기도 하다. 위험하거나 필요할때 나타나는 왕자님이 계신 그 곳이 그리고 그 사람이 날 위해준다는거, 무엇보다도 내 옆에 있어준다는것 그게 가장 부럽다. 



널 좋아하기에 난 너가 원한 길을 응원해주려 한다. 


비록 그게 친구로써든































해저 속 왕자님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인어의 물거품이든


































♥ 작가의 사담 ♥

이런 공주동화에서 인어공주만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왕자님의 곁에 있지 못했으니까 뭔가 특별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써봤어요♥ 헤헷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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