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為你,我每天都充滿興奮。
你到底要不要告訴我?


김여주
존나 슬프다.

김여주
나는 씨유로 걸어가 의자에서 훌쩍였다.

김여주
나를 힐끗힐끗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김태형
'' 어 여주야 !!!''

김여주
'' 태..형아..! "


김태형
''왜울어 여주.누가 우리여주 울렸어?''

김여주
''이이잉ㅇ 니진짜 나빠!''

김여주
1초라도 빨리오지않은 태형이가 미웠다.

김여주
사실 그것보다는 그냥,그냥 애교를 부리고 싶었다.


김태형
''여주야아...미안해,미안해.''

김여주
태형이는 앉아있는 나를 서서 덥석 안았다.

김여주
나는 앉은채로 태형이의 허리를 안았다.

김여주
'' 아아ㅏ 태형이 나빠!!왜 이제왔는데!!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뎅ㅇ!!!''


김태형
''미안해 여주야.왜그래..미안해..좀 더 빨리 올걸..미안해 응? ''

김여주
''아 몰라!!니 나빠아!!''

김여주
나는 문득 기다리고있을 김엄마가 떠올랐다.

김여주
''...태형이...''


김태형
''응...?''

김여주
''김엄마는...?''

김여주
태형이는 나를 보고있다 먼산을 바라보았다.


김태형
''일땜에 당분간 못 오신대.반찬은 택배로 보매주신다고 하고.''

김여주
''....아..보고싶었는데.''


김태형
''그건나도 마찬가지. 김엄마도, 너도.''

김여주
태형이는 날 보며 씨익 웃었다.


김태형
''집가자.''

김여주
''....그래애..''

김여주
태형이는 나를 소파에 앚히고 녹차를 주었다.


김태형
''너 녹차 좋아하잖아! 언능 먹어ㅎㅎ''

김여주
''....고마워.''


김태형
태형이는 홀짝홀짝 녹차를 마시는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김여주
''...왱..''


김태형
''무슨일인데.''

김여주
''별일아니다.신경끄셈.''


김태형
''니 꼴을 보고 신경안쓰게 생겼냐?''

김여주
'' 아몰랑!! 생각하기 싫어ㅓ!''

김여주
''뭔일 있긴있었다는거네? 말해 여주야.''


김태형
''....싫어..''

김여주
태형이는 벌떡 일어나 녹차를 내손에서 뺏아 탁자에 올려 두었다.

김여주
그리고 나와 10cm거리로 다가왔다.


김태형
''말해.''

김여주
위압감이 느껴졌다.

김여주
''.......싫어...''

김여주
태형이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태형
''나랑 키스할래 말할래?''

김여주
''....그딴게 어딨어!! 그정도는 내가 해결해 !!''


김태형
''키스한다? 빨리 말해.''

김여주
이래놓고 한번도 입맞춰본적 없다.

김여주
나는 끝까지 뻐겼다.

김여주
''싫어 안말해.''

김여주
그 순간 태형이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닿았다.

김여주
''웁!!! ''

김여주
나는 태형이를 밀쳐내려고 계속 어깨를 밀쳤다.

김여주
하지만 태형이는 멈추지않았다.

김여주
''ㅇ,야 우웁!''

김여주
태형이는 입술을 떼고 숨을 가뿐히 쉬었다.

김여주
''ㅇ,야!!!!''


김태형
''말할래 안할래.''

김여주
''....하면 되잖아 !!!"


김태형
''좋아.방금은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김여주
이게 잘못했다고 끝날일일까.

김여주
근데 왜 기분은 나쁘지않을까.

김여주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