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該怎麼辦,老師? 【課堂事務】
小姐,您想要什麼?第7集


천년 전,

그러니까, 제국이 건설되고 마법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지배층이 되어 갈 때 즈음,

제국 초기 사회 집권층에는 '신관 '들이 있었다.

황권이 불안정하던 시절, '신의 계시'라는 명목으로 제국의 모든일을 좌우했다.

사람1
성하...! 그것은...!!

사람2
아니..저 걸 어떻게....

사람3
성하께선 진정 신의 대리인이셨나봐...

교황의 기적,

사람1
~~~~라는, 신의 계시가 계셨습니다.

신의 계시,

사람1
자연재해는, 황제가 정치를 잘못해서 생긴겁니다!

사람2
신이 노하셨어요!

사람3
황제를 폐위해야합니다!

신관들의 권력.

그리고, 젊은 교황.


김남준
신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김남준
아름다운 날이군요. 신께 감사드립시다.

아니, 첫번째 애머시스트.

김남준,

RM 애머시스트.


김남준
늘 평안하시길. 안녕히가십시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ㅎ

사람1
아///성하께서 이리 은혜를 배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이만///

그의 매력적인 보조개와 눈웃음, 아름다운 백발은 여인들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에게는 혼인의 의무가 있다는것이, 그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다.

그러나 그것이, 화의 시작이었다.

어느날 나타난 교황이 아닌 자의 성력.

아니, 마법.

당시 황제의 첫째딸에게, 투명한 기운이 나타난 것이었다.

물론, 그것이 나타났을 때까지만 해도 남준의 성력은 그대로 였다.

어느 신전회의날,

새로운 마법이 거론되었다.

사람1
문제입니다! 교황이 아닌 이에게 그런 힘이 나타나다니요!

사람1
잘못하면, 신전의 힘이 고스란히 그쪽으로 넘어갈겁니다!


김남준
......한가지,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의 손에서는 성력이 피어올랐다.


김남준
보이십니까?

투명하며 모든 빛깔을 띄던 그의 성력은, 완연한 보라색으로 변해있었다.

사람2
아, 아니 그것은....


김남준
제 생각이지만, 저의 성력이 마법으로 변질된거 같더군요.


김남준
아무래도 신께서는, 그대들의 비리를 그냥 보고계시지 않으실 모양입니다(피식)

사람1
(움찔)

사람2
(찔림)

사람3
그래서, 성하께선 이상황을 보고만 계실겁니까?

사람3
보십시오, 원래 성력이 없던 제게도 마법이 생겼습니다.

그의 손에서는 하늘색마법이 피어올랐다.

사람3
성하께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신다면, 신전의 권력은 황실에 뺏길겁니다!


김남준
그게 맞는 거 아닙니까? 권력은 황실에 있고, 종교는 그의 기둥이 되는 것, 그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김남준
지금까지 우리는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김남준
신을 모시는 이들이, 나라의 정사를 좌우하는 것이 진정맞는 일인가요?


김남준
우리의 역할은, 믿음으로 폐하를 지지하고 돕는 것입니다!


김남준
황제라는 것은, 당신들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아무때나 끌어내려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불만이 터졌다.

그동안 장로회에 눌려왔던 교황의 능력, 권력, 그런 것들이었다.

정치적 문제이기도 했다.

그는 신관들이 권력을 가지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어릴 때부터 신을 위해서만 자라왔으니 당연한 생각이기도 했다.


김남준
(미소지으며)폐하를 뵙습니다ㅎ


황제
성하, 오랜만입니다.


공주
(귀가 빨개지며)아, 아바마마아~


황제
진정하거라. 제가 이번에 성하를 부른 것은, 의견을 나누기위해서 입니다.


김남준
의견이라...공주님에 관련된 것인가요?(장난스레)

그랬다. 사실 공주는 지난 몇년 간 그에게 일방적으로 들이대고 있었다.


황제
허허..아니라고 할 순 없겠군요.


공주
에, 에이 아바마마~그런 얘기하지 말라니까!

남준의 표정이 굳어졌다.


김남준
결혼해라, 그런겁니까?


황제
그 얘긴, 조금 이따 하시죠.


황제
가장 먼저 물을 것은, 귀족책봉에 관한 것입니다.


황제
마법이 존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족작위를 주려하는 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김남준
제가....반대할 것은 없죠.


황제
그리고 두번째로..


황제
황실은 성하의 은혜로 권력을 되찾았습니다.


황제
벌써 2년전 일이군요.


김남준
용건만,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황제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황제
혼인의 의무를 공주와 함께해주시길.


공주
(씨익-)


김남준
응하지 않겠다면?


황제
그렇다면 그때는-

촤자장-

군사들의 창과 칼이 그를 향했다.


공주
그대를 나의 신하로 대하지.


김남준
하-권유가 아니라 강요였군요?


김남준
하겠습니다. 다만 이제 공주님은,


김남준
일국의 공주가 아닌, 새로운 교황의 출생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의 섬뜩한 면모.

공주의 이야기가 나오면 짓는 정색한 표정.


공주
(흠칫)


황제
공주, 어찌할것이냐.


공주
제 마음엔, 변함이 없습니다, 아바마마ㅎ

공주의 사랑은, 그런 것에 흔들리려 하지 않았다.


공주
교황님이..술도 마셔요?


김남준
네에.


김남준
명심하세요, 너는 나랑 성력가진 애하나만 낳으면 되요.


김남준
그리고 나면 알아서 나가시면 됩니다. 내쫓기 전에.


공주
..임신안하면 안되요?


김남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남준
주기 언제죠? 맞춰서 하게.


공주
...25일간격이요


김남준
마지막은 언제였죠?


공주
...17일..


김남준
그럼 3일후에, 합방하시면 되겠네요.


김남준
그때까지 얼굴볼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남준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어제 결혼한 둘은 굉장히 사무적이었다.

얼른 아이만 낳고 끝내자는 차가운 남준에, 공주는 눈물을 흘렸다.


공주
흐윽..흑..


공주
김남준, 두고봐. 후회하게 할거야.


김남준
커헉-


김남준
크읍..

사람1
서, 성하! 괜찮으십니까?

각혈.


김남준
아흑..이게 무슨..


김남준
(어질)

고열과 어지럼증.

콰앙-


김남준
당신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공주
어머ㅎ 일찍 오셨네ㅎ


공주
제가 장난을 좀 첬죠ㅎ


공주
예쁜 저주랍니다ㅎ 우리, 아이 셋만 낳죠.


공주
그럼 그 저주, 셋째한테 넘어갈거야ㅎ


공주
아, 첫째가 커갈수록 그애에게 조금씩 넘어갈거고.


공주
성하, 저주풀고 싶으면 평생 나랑만 살아야지ㅎ


김남준
큽...무슨...


김남준
쿨럭!


공주
갈 수록 심해질거야, 그 증세.


공주
아, 벌써 몸에 악마의 성경이 새겨지기 시작했네?


공주
교황님 몸에 이런 게 있으면 쓰나..ㅋ


김남준
나..날 망치는 거야. 당신.


공주
이제 그런거, 안 두려워.


공주
그거 알아? 너 이제 네맘대로 죽지도 못해.


공주
평생, 저주를 느끼고 보면서, 고통받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