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82MAJOR 네 곡이 여는 무대의 입구

82MAJOR 네 곡이 여는 무대의 입구

 

짧은 무대에도 팀을 알아갈 입구는 여러 개예요. 82MAJOR가 놀 페스티벌에서 네 곡을 선보였다는 소식에 먼저 곡 순서를 살펴보게 됐어요. 라이크 파이어로 시작해 트로피와 니드 댓 베이스 그리고 패스포트를 이어 불렀다고 해요. 또 다른 소개가 될 수 있겠어요.

 

이번 무대는 10월 1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어요. 여러 팀이 함께하는 축제에서는 같은 가수를 처음 만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그래서 네 곡 안에 어떤 인상을 남길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요. 타이틀곡에서 시작된 관심이 다른 노래로 이어지는 순간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라이크 파이어는 두 번째 싱글 히트의 타이틀곡이에요. 앨범을 대표하는 노래와 다른 곡들이 한 무대에 놓였다는 점이 반가워요. 저는 대표곡 하나로 팀의 색을 다 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다음 곡에서 뜻밖의 취향을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작은 발견이 시작이 되기도 해요.

 

또 10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에요. 축제와 단독 공연은 만나는 방식도 다를 것 같아요. 아직 보지 않은 장면을 미리 평가하지는 않을래요. 다만 네 곡으로 생긴 궁금증이 다음 무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흐름을 밝게 응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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