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loth23
무대 자체가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 그 순간 자체가 이미 레전드였던 느낌이에요
광화문 고궁 담벼락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장면 같았어요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는 그 공간에서 완전체로 돌아왔다는 게 더 벅차게 느껴지더라구요
3년 넘는 시간을 지나 다시 일곱 명이 함께한 순간이라 그런지
무대 하나하나에 쌓여온 시간과 감정이 그대로 담긴 느낌이었구요
특히 ‘아리랑’으로 시작을 알리는 서막 같은 공연이라 더 의미 깊었고
이들이 왜 방탄소년단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한 자리였던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진짜가 되는 무대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고
그래서 더 오래 마음에 남는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
이번 컴백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새로운 챕터의 시작 같아서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들이 더 기대되고 괜히 더 마음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