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 Seung-yeon] Spring breeze blowing

바람이 분다.
나무 아래 앉아 가만히 먼 풍경을 바라보던 승연이
가만히 고개를 돌려 리나를 본다.

시선을 느낀 리나도 승연을 바라보다 시선을 떨어지는 꽃잎으로 돌린다.



승연아..  우린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겠지?



글쎄... 아마도 우린
서로가 존재하는 곳에 없으니까..


.........
니가 있는 곳엔
내가 없어?



그런 것 같아. 




가만히 리나를 보던 승연은
리나가 바라보는 하늘로 시선을 옮긴다.



우린 언제까지 만날 수 있을까..






벛꽃나무에 싹이 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