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시점))
부모님께서
회사를 옮기시게 되어
새학기가 시작된지 3주밖에 안된 지금,
버디초 에서 띤냥초 로 전학을 오고 말았다
지금쯤이라면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할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 전학을 가게 된다면
많이 힘들터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은비야~ 출발하자~"
나는 빨리 가고 싶지 않았기에
엄마께 물었다
"벌써? 아직 25분이나 남았는데?"
나는 나의 마음이 최대한
들어나지 않도록 여쭸다.
하지만 엄마의 대답은
내 맘같지 않았다
"너 교무실도 들려야 하잖아
지금 출발해야지"
이렇게 된 이상, 난 어쩔 수 없었다
"네....."
《띤냥초》
난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람들의 색을 보기 시작했다
'...일단 교감 선생님은.....
검정색...'
그리고 몇분 후,
전학 신고를 마치고
우리 반으로 들어갔다.
우리반은 5-3이라 5층에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서
우리 반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의 색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일단 쟤는...빨강, 얘는 파랑색...
그리고 저기 앉아있는 쟤는.....?!'
나는 저 아이의 색을 보고 깜짝 놀랐다
1화. 전학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