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 Yoon Sam-yi's Q&A, a short story collection

[Sangmun] Marital Fight B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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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B
(윤지성, 황민현, 박지훈)












"으..."


내가 눈을 뜨고 일어나기 위해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니 무언가 나를 누르고 있는지
일어나지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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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금만더 이렇게 있을래요"


남편 지성씨가 내 품에 폭 안겨 나올생각이 없어보였다

"지성씨..."
"흐으...미안해요..괜히 나 때문에..."
"왜 울고 그래요...."
"미안하잖아..."

난 지성씨를 더 꽉 안아 지성씌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하..얼마만에 안기는건지..."
"그러게...앞으로 계속 안아줄께요..
계속 이렇게 안아줄깨요.."
"나는 있잖아요...나는 정말로 지성씨가 너무 좋고
지성씨 너무 사랑하는데.."
"나도...나도 사랑해요...결혼도 ㅇㅇ씨가 너무 좋아서
결혼했고 백허그 해줬을때도 심장 터지는 줄 알았는데
일부러 튕겨봤어요...근데..이렇게 될줄은..."







"이렇게 예쁜 내 아내 얼굴에 상처가 질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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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앞으로 더 잘할께요..앞으로 더 사랑할테니깐
나랑 평생 함께해줘요...다치지 말고.. "




이제 밀당 금지 윤지성


















"여보!!!!"



"ㅇㅇ아...어딨는거야.. "

민현은 아무리 불러도 ㅇㅇ이 나오지 않자
제자리에 주저앉아 오열을 하였다


"오빠..."


익숙한 목소리에 민현은 고개를 들었고
그의 눈앞엔 역시나 ㅇㅇ이 있었다


"ㅇㅇ아..."
"오빠..어디 다친데 있어...?"


모지게군 자신인데도 끝까지 본인의 걱정을 해주는
ㅇㅇ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ㅇㅇ의 어깨에 기대
쉴새없이 눈물을 흘렸다


"나는...나는..자기가..진짜 어떻게 되는줄 알고.. "
"나 이렇게 무사히 있잖아..오빠..."
"..흐으윽...ㅇㅇ아..내가 미안해..."
"뭐가 미안하다는거야....."
"내일은 출근안하고 자기 옆에만 붙어있을꺼야..꼭.."
"꼭...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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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꼭..그럴께..."





아 이와중에 쓸때없이 귀여워...황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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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우리여보 주근거 아니지이...?"

"으음...지훈이...?"

"흐어어! 여보야...!"

"...갑자기 왜이렇게 애교를...."

"아니이...바구진이..여자들이 툴툴대고 그러다가
틱틱 챙겨주고 그런거 좋아한다고 해서...흐윽.."

".....아.....귀여워...ㅎㅎ"

"o̴̶̷̥᷅﹏o̴̶̷̥᷅....?"

"..일로와...."





난 두 팔을 벌렸고 지훈이는 내 품으로 쏙 들어왔다


"미아내..여보야..."

"아니..ㅎ괜찮아..자기야..."

"진짜...우리여보...이와중에..끅...너무...예뽀..흑"

"울면서 말하는거는....감격한거야...?"

"아니이...흑...울음 그치려는데 끅...딸꾹질...흨..."

"아...진짜..귀여워 박지훈..."

내가 지훈이의 입술에 쪽쪽하며 뽀뽀를 하자
지훈이가 내 뒷통수를 잡더니 더 깊숙히 입을 맞대어 왔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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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먼저 시작했어 여보야.."






갑자기 상남자 되버린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