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day, every moment

Every Day, Every Moment 05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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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18세,찬란한너에게



모든 날, 모든 순간






최범규가 울면서까지 보고싶다던 수연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한숨도못잤다 분위기로 봐서 여자친구인지 아닌지 헷갈렸다
 난생처음보는 그의눈물 그리고 내게 말없이 안겨울던 모습까지
 나를 더 미치게했다 그렇게 울던 넌 달랑 미안이라는 말만 남긴 채 
사라져버렸지 아니 무슨 얘기라도 해야되는거 아냐? 

너는 지금 아주 많이 태평하다?나는 너 때문에 잠도 못잤는데 
나는 널 어쩌자고 안아준걸까!나 혼자 애타는거지 휴
 여친있는 애 좋아하지 말자고 해놓고 이 똥멍청이야! 
내 자신을 한탄하며 미친년처럼 머릴 쥐어뜯었다









" 작은인간 무슨일이야 왜 머릴쥐어뜯어"









내 머릴 부비저거리는 최수빈이다 그러다 살벌한 내 표정을 봤는지 
놀라며 오늘은 눈치가 있는지 행동을 멈추고 머릴 곱게 정리해준다 
오늘 나 건드려봐라 누구하나 뒤지는수가 있어 라는 
살벌한 표정이었을거다 오늘은 최범규가 미웠다 









" 토끼야아 이번주 주말에 나랑 데이트할래?"










"나 바쁜사람이다"









" 그럼 내가 기분좋게 안아줄까?"








" 사심채우지마라 최수빈"









" 힝 들켰네? ㅎㅎ"










나한테 얻어맞고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강아지마냥 붙어다녔다 
최범규는 최수빈이 맘에 안든건지 노려보고 있었고 
진짜 반 분위기머임 애들 울겠다 









" 최범규 너 눈 왜그렇게 떠"










" 신경꺼"









" 내가 작은인간이랑만 놀아서 질투해?"









" 지랄"









" 그랬구나 내가 우리 범규한테 신경을 못써줬구나 이리와 범규야"









" 으아 꺼져"










말을 길게 하는법이 없는 최범규 속을 알수가 없다
 최수빈은 넉살도 좋지 질색팔색하는 최범규를 굳이 안겠다고 
저러고 있으니 밀어내진 않네 좋아죽네 아주, 덕분에 기분이 좀 

나아진것같기도?어느덧 하교시간이 되고 교실에서 막 빠져나올 때 
갑자기 어두워져서는 비가 세차게 내렸다 소나기인가 휴
 꼭 우산안가져오는 날에 비오더라?이슬비였으면 비맞고 갔을텐데

 굵은비라 비를 맞고 가는건 오바겠다 그렇다고 언제 그칠지 모르는 
비를 그치기만을 기다릴수도 없고 애꿎은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새 본관앞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할수있었다

 이 비가 마치 내 눈물 같았다 이게 나혼자만의첫사랑이라는건가?
아니 짝사랑이겠지?어쩌자고 최범규가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건지 
나오려는 눈물을 간신히 참았다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뒤를 돌아봤을 때 거짓말처럼 최범규가서 있었다 
동시에 참았던 눈물이 나도 모르게 비집고 나와버렸다 
그런 나를 보자 최범규의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너도 어이없겠지 지금 내 눈물이,벙찐 최범규를 뒤로한 채 
그냥 비나 맞고가자란 생각으로 가려고 할 때

 최수빈이 내 가방끈을 잡았다 아니 이 자식은 언제왔대?
나한테 관심꺼라 최수빈은 장우산을 조심히 펴고 내게 오라고 손짓했다 
내가 갈것같냐?쫄래쫄래 옆에섰다 비맞기 싫어서 써주는거야 오해마라?









" 최범규 얼른와라 비만맞으면 골골되는 녀석이"










기다렸다는듯이 우산안으로 들어온 최범규였다
 최수빈이 가운데 우산을 들고 양옆으로 나와최범규가 나란히 섰다 
안그래도 셋이 쓰기 비좁은데 자꾸 나한테 더 씌워주면 어떡해 
최범규 어깨 다 젖잖아 괜히 미안하게..작은인간 더 붙어붙어 

수빈아 여기서 어떻게 더 붙어 이미 붙어있는데 
능구렁이같은 최수빈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실실거린다 
최범규는 아무말없이 바닥만보며 걷는다 
두근두근 눈치없는 심장아 나대지마렴








" 야 우산도 비좁은데 셋이 모하냥 "ㅡ연준









" 어 최연준이다 약속있어서 먼저 간다하지않았냐? "ㅡ수빈










" 그냥 비도오고해서 귀찮아 반짝아 내옆으로 와" ㅡ연준












가까이 내 바로 옆에 서서 오라며 내게 손짓하는 최연준이다 
그래 셋이 쓰기엔 비좁으니까 가는거야 아무런 감정없어 우쒸
 얘도 키가 컸지 최연준은 나를 내려다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반짝아 팔짱껴도되 너니까 특별히 허락해준다 그래 고맙다 라며 

팔짱을 꼈다 최연준은 오빠같다 장난기있어도 왠지 든든한 내편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얘는 날 친구이상으로 생각하는것같지만?
최수빈도 마찬가지다 친구같은 편한 느낌이랄까?
서로 장난도 많이 쳐주고 내가 뭐 흘리면 닦아주고 칭찬해주고 
딸처럼 대하는 느낌이 든다 최수빈도 절대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음 최범규는 언제부터였을까?여기오고나서였을까? 
나 저런 눈빛 차갑고 과묵한 남자 좋아하네?
얼굴도 잘생기고 예쁘기까지 하고말이야 우는것도 예뻐
 씁, 내 심장은 멈출줄을 모르나보다












" 반짝아 얼굴빨간데 그렇게 내가 좋아?헤헤"










" ...."









순간,등짝 후릴뻔 그래 최연준 너도 잘생겨서 화를 못내겠잖아 휴 
굵은 빗줄기는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제 헤어지면 편하게 갈 수 있겠다 
생각한 찰나 최수빈과최연준은 최범규네 간다고한다 
정작 집주인은 허락도 안했는데 어리둥절중이시다











" 네들이 왜?"










" 너희집은 플스가 있잖냐 전에 못깬거 하려고"ㅡ수빈









" 누구맘대로?"ㅡ범규










" 우리 맘대로 ㅎㅎ 카이랑 태현이도 부르자" ㅡ 수빈









" 콜콜" ㅡ연준









"하아,어차피 허락안해줘도 맘대로 쳐들어올거면서"








" 고고고"










최범규는 작게 투덜됫다 아 귀여워 응? 정신차려 한겨울! 
헐 나 집에 어떻게 들어가야하지? 지금 내가 빠지는게 낫겠다 싶어서 
인사를 하려는데 최수빈이 내 가방끈을 잡는다 









"토끼야 너도 같이 최범규네 가자 나랑 플스해ㅋㅋㅋ"









저기요,남자들만 있는곳에 제가 왜 갑니까?
최범규는 당연히 거절할줄알았지만 아니었다 그렇게 끌려와 
지금 최범규네 소파에 앉아있다 강태현이랑휴닝카이도 온다고 했는데
 그래 어차피 가을이 올때까지만 버티자









" 앗싸! 또 내가 1등이다!최수빈 게임고자야 뭐야
   잘한다며 완전 못해 ㅋㅋㅋㅋㅋㅋ다시 고?"










" 토끼 너 왜이렇게 잘해 근데 내가 져주는거 알지?"









"그래 져줘서 고맙다 수빈아"









"아 최수빈 존나 발려 ㅋㅋ
어디가서 게임잘한단 소리하지마라 ㅋㅋㅋ"ㅡ연준









" 닥쳐 최연준아(개정색)"









" 반짝이 짱 잘해 야 최수빈 네가 졌으니까 떡볶이 쏴라"ㅡ연준










" 뭐라는거야 저 자식은"ㅡ수빈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최수빈과나는 제일 만만한 마리오카트를 
여러번했는데할때마다 내가 1등을 해버리는거다 
역시 내 실력죽지않았어!언니랑 얼마나 자주했다고 여기서 
빛을 발할줄이야 일부러 져주는거라고 했지만 

마리오카트엔 영 소질이 없었던 최수빈이었다
 칭얼되는 최수빈을 달래주는 최연준 또 달래준다고좋다는 최수빈 
둘이 천생연분이네 간만에 재밌었다 근데 집주인 최범규는 어딧냐구?

좀전까지만 해도 같이 있었는데 물어보니 어지럽다고 
잠깐 방에 누워있겠다고 들어갔댄다 머리가 아파야 할사람은난데 
나 너무 신나게 놀았네 어휴











" 야 떡볶이 시킬건데 다른거 먹고 싶은거 없어?아기토끼는?"











아기토끼 저요? 나를 쳐다보고 말하는 최수빈이었다
 그냥 난 다 좋으니까 수빈이 먹고 싶은거 시켜 라고 한 뒤 최씨들이 
내게 집중안할 때 최범규가 있는 방 앞에서 기웃거렸다
 정신차려보니 최범규 방 안..문이 열려있어서 들어온거다?
생각보다 깔끔한 방 눈에 띄는 여러개의사진들 그 속엔
 세상행복한 표정의최범규와 그 옆에 꼭 붙어있는 여자애가 보였다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그 애였다 이분이 수연이란 분인가?
최범규는 어릴때랑 똑같네 뭐야 완전 사랑스럽잖아

 저런표정을 지을수가 있구나 또 그 사이로 보이는 정자세로 곤히 자고 
있는 최범규가 보였다 에잇 세상에 자는것도 이렇게 이쁠일인가?
속눈썹은 왜 또 길어?나 여잔데 박탈감느껴 -_-그냥 네가 공주하고 
내가 왕자..아니 야수할께 전에 가을이가 했던 얘기가 떠오른다

 최범규는 백설공주같다고 예쁜언니라고 가을이 얘기가
 다 맞는 말이었네 이렇게 예쁜 백설공주라니 
나도 모르게 자는걸 빤히 바로보고 있었다 세상 편한 얼굴인데
 최범규 지금은 왜 슬퍼?누가 널 아프게해? 입술..응?
갑자기 입술이 왜 보이는데??안되겠다!여기 더 있다가는 

큰일나겠다싶어 상체를 일으키는 순간 꽉-최범규가 내 팔을 잡았다
 순간 비명을 지를뻔했지만 내 입을 막아준 고마운 최범규였다 
몇초지나지 않아서 손을 떼주었다 와 최범규 위로 넘어졌으면 
어쩔뻔했냐 아 내심장..제발 심장아 나대지마









" 너 변태냐 자는거 왜그렇게 빤히봐?"








" 너너 자는거 아니었어?"










" 머리가 아파서 그냥 누워있었던것뿐이야"









" 아 미안해"









" ..봤어?"








" 뭘?"








" ..사진"









"...응"










갑자기 기분이 확 가라앉았다 가슴이 꽉 막힌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나가려는데 내 팔을 다시 잡는 너 아니 왜 그렇게 보는데 
또 안아주고 싶잖아 내 눈가가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눈물이 보일까봐
 서둘러 방을 빠져나왔다











" 여자친구 이쁘네"











" ...."











미친,내머릿속에서 나온 말이 고작 여자친구 이쁘네가 뭐야 
진짜 꺼져라 이미 내 얼굴은 뜨거워지고 있었다











내용이 뒤죽박죽ㅜㅜ
일단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
눈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