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s love

Everyone's Love 11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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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깊은 새벽,빗줄기가 굵어져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고 잠을 자던 중 악몽을 꾸는건지 식은땀을 흘리며 눈물까지 보이는 범규 그런 범규를 보자 안쓰러운 사랑은 옆에 앉아 식은땀을 닦아준다 그러자 따듯한 손길이 느껴졌는지 눈이 살짝 떠지곤 사랑임을 확인하고 손을 잡는다







" 사랑아,너도 아프잖아"






" ...."







" 사랑아 내곁에 있어줄거지?"






" ...."






"사랑아?"









불러도 대답이없다 불안했다 사랑이가 저에게 질려 사라질까봐..
이건 꿈인가 왜 말이 없냐고 물어보지만 슬픈눈으로 저를 쳐다보고만 있었다








" !!"









꿈이었다 옆자리에 사랑이가 없는 걸 확인한 범규는 자리를 박차고 거실로
나갔다 소파에 앉아서 자고 있는 수빈이 다리를 배게삼아 누워 곤히 자고
있는 사랑이가 보였다 그제서야 안도의한숨을 내쉬며 사랑앞에 무릎꿇어
앉아 이마를 맞댄다









"사랑아 어디에도 가지마 네가 없으면 나 불안하단 말이야"







" ...."










깊게 잠들었는지 옅은 숨소리만이 들렸다 수빈이 인기척이 느껴지자 졸린 눈을 비비며 어 범규야 깼어? 사랑이가 여기서 잠들어버렸네 걱정말고 가서 자 범규를 안심시키는 수빈이었다 범규는 수빈이 옆에 앉아 어깨에 기댄다 비내리는 창문을 지긋이 쳐다본다 그날이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한다









"사랑이가 떠나면 어떡하지?"








" ...."









" 나는 사랑이없으면 안되는데"








"우리 이제 천천히 홀로서기를 해보는게 어떨까"










" 나는 못해 아니,안할래"









" 쉽지않다는거 알아 그래도 힘들지만 우리 천천히 해보자 
지킬건지키면서 곁에 있자구 사랑이가 누굴 좋아하는지 다 알잖아"











수빈이 말에 미세하게 떠는 범규 사랑이가 없는 건 상상조차 안해봤는데 
내가 너무 붙잡고 있었을까..나는 안다 사랑이는 내가 아니라 연준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사랑이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맞는데 그게 어디 쉽나 결국 나 때문에 사랑이가 그렇게 됫는데 양심도 없이 사랑이 곁에 있는것도 말이 안

되지만 나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사랑이를 사랑하고 있는데 비오는 날은 내가 잠을 잘 못자는것도 악몽을 꾸는것도 아는 사랑인데..어떻게 멀리해
그애의 손길이 필요한데 그냥 나 나쁜놈하면 안될까?아무것도 모르고 자는 사랑을 보자 가슴이 시려왔다 그런 수빈이 범규의 어깨를 토닥인다








*








비가 멈췄는지 해가 쨍쨍하다 못해 뜨거웠다 흐아암,잘잤다 기지개를 펴며 일어났다 응? 나 쇼파에서 자고 있었는데 침대에서 벗어나 거실밖으로 나가자 소파에서 불편한자세로 자는 범규가 보였다 수빈이는 집에 갔나보네 범규앞에 앉았다 얘는 세상 불편하게 자네ㅎㅎ 흐트러진 앞머리를 정리하는데 눈을 게슴츠레 뜨며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눈앞에 사랑이가 보이자 씽긋 웃어보인다








" 너 빙구같아"








" 으음, 보자마자 빙구라니 힝 뀨ㅅ뀨"







" 일어나 밥먹으러 가자 엄마가 빨리오래"







" 웅 (하품을하며)"








정신을 차리며 쇼파에서 일어났다 앞서 가던 사랑이를 뒤에서 안아 어깨에 고개를 묻힌다 범규의 심장소리가 느껴진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졌으면
좋겠어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고있는데 그냥 나 봐주면 안돼?








" 사랑아"







" ...."







"사랑아, 내 욕심인거 알겠는데 나 봐주면 안돼?"







" ...."









목소리에 슬픔이 묻어있다 사랑이는 알고있다 모두에게 상처주고 있다는
걸,저만 바라보는 네명의남자들을 어찌해야할지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그때 내가 범규대신 막지않았더라면 이런 상황까지 왔을까?내가 떠나면 해결 될까?나만 바라보는 너를 매정하게 뿌리쳐야 되지만

나까지 널 외면하게 되면 너는 철저히 혼자가 되잖아 그러면 넌 못살잖아
죽을거잖아 너만 보면 애틋하고 보살펴주고 싶었다 그냥 내가 보호자가
되어주고 싶었을뿐인데 자세를 고쳐잡아 고개를 들어 범규와 눈을
마주친다 사랑이 입꼬리를 올리며 안심하란듯 얘기한다 바보야,나 어디
안간다니깐? 그제서야 안심한 듯 미소를 띈다 나 배고프당 이제 밥먹으러

가자! 사랑의손을 잡고 신나서 나가는 범규였다 한편,그 둘을 숨어서
지켜보는 한 여성이 울고 있었다 그 그림자는 계속 사랑을 쫒았다
그렇게 사랑이와 그들은 아침을 먹은 후 연준이 출연하는 음악방송을
본방사수하기 위해 쇼파에 둘러 앉았다 수빈이 휴대폰을 확인한다









" 대박 연준이 1위후보랜다 "ㅡ수빈









"역시 최연준 미쳤다! 싸인받아놔야되는거 아니야? "ㅡ범규









" 꺄 우리 연주니 최고! "ㅡ 랑










사랑이도 연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데뷔한지 얼마되지않아 음악차트에 10위권으로 진입하고 각종 CF 방송등 바쁘게 활동하는 중이다 1위후보인 연준이 나오자 마치 관객석에 있는것처럼 환호를 보내는 그들이었다








" 내 친구 최연준 멋있다! "ㅡ범규









" 소리질러어어!! "ㅡ수빈








" TV로 보니 색다르다" ㅡ카이








" 치,좀 멋있네 "ㅡ 태현










대망의 1위 발표를 하는 순간이었다 그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반짝였고 두손모아 기도를 한다 드디어 화면에 1위발표 영상이 보여지고 폭죽이 터지며 MC들은 축하합니다 연준씨가 데뷔 처음으로 1위하셨습니다! 1위를 한 연준이 놀라며 눈시울이 붉어진다 트로피를 받으며 수상소감을 말한다










"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데뷔한지 얼마 안됫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고 회사식구들과 스테프들 감사하고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TV로 보고있을 내 친구들과 껌딱지야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소감을 마친 연준이 만족한 듯 볼하트를 하며 마무리했다 곧 노래전주가 나오고 모든 출연진들은 인사를 하며 무대밖으로 나가고 연준이 노래하면서 음악방송은 끝이났다 껌딱지?사랑이를 보고 얘기한건가? 눈만 꿈뻑이는 사랑을 포함한 나머지도 당황한건 마찬가지였다












" 너무 위험한 발언아니야? " ㅡ카이







"쟤,미친거아니야? "ㅡ수빈







" 누구보고 껌딱지래?사랑이 껌딱지는 난데! "ㅡ범규







"껌딱지야 라고 말한 순간 팬들은 눈에 불을 켜고
껌딱지가 누군지 찾아낼거다" ㅡ태현









" 앙대!우리 사랑이 절대지켜!!"ㅡ범규











얼굴이 금새 빨개지고 어우 쟨 왜 저렇게 티를 내는거야 앞에선
정색했지만 사랑이는 내심 좋아했다 곧바로 연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연준아!수상소감 아주 잘 들었는걸?껌딱지라니?
바보야! 누가 네 껌딱지냐ㅋㅋㅋ네가 내 껌딱지 아니었냐?
다시 한번 1위 축하해♡♡♡♡♡]












대기실로 돌아와서 메시지 확인을 한 연준은 1위보단 사랑이에게
온 메시지를보며 누구보다 행복했다 잇몸만개인 연준이,빠르게 답장했다












📱[사랑아!내새끼♡♡♡고마워♡♡♡행복하다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싶다 나 이제 담주부터 등교함✌️
이제부터 매일매일 봐서 좋아♡♡♡♡]











하트를 남발하는 연준 
숙소가는 내내 사랑과 메시지주고 받느라행복해죽는다







오글오글

꽤 오랜만인것같네요?
그렇죠? 몇편써두었는데
결말을 어떻게할까요ㅜㅜ
걍 열린결말로 끝낼지
근데 아직 완결은 먼 얘기랍니다
그렇지만 업로드는 금방 할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
모아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