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 and Hell, around that time

Episode 2: Here we go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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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ㅡㅡㅡㅡㅡㅡ
또 시작인가


나는 지금

"아 여준 내꺼라니깐~"

"여주는 나랑 놀건데? 안 그래 여주야?"

"소가 노래를 부르면 소송이야~웃기지 여주야?"

"아 형...아재개그좀 그만해요"

"야! 아재개그가 얼마나 재밌는진 알아? 내가 너네들 웃겨주려고 이렇게 하는건데!!"

"무슨...여주 보고 하는거 알거든요"

개판속에 휘말려 있다 

(↓↓ 이런 상황은 아니에요. 짤은 그냥 개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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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들 조용히좀 해요!!! 없던 손님도 다 떠나가겠네!!"

"아 ㅁ..미안해"

"에이~ 쭈야. 내가 너 보려고 삼엄한 경비를 뚫고 온건데, 좀 서운해?"

"...그러니깐 그만좀 오시라고요.. 한명, 아니 두명이면 몰라도, 7명이나 이 좁은데에 모여있으니깐 이렇게 싸움이 나지!!"

앞에서 말했듯이, 지금 이 좁은 호텔로비에는 7명, 나까지 포함한다면 모두 8명의 사람이 있다. 

분명 오늘 문을 열땐 두명이었는데,

딸랑_

"여주야! 나 왔어!!"

"누나~ 저 왔어요!"

"...여주야 안녕"

"여주! 오랜만이다!!"

"야 여주야, 내가 너랑 동갑이었지?"

이렇게 한명, 한명씩 오다보니 어느새 오늘도 7명이 모두 모이게 되었다.

...오늘은 두명만 올줄 알았는데

물론 나도 손님이 저렇게 7명씩이나 오면 두 팔, 아니 두 발까지 벌려 환영할수 있다.

그러나...앞서 말했듯이 (1화 참고),

 저들은 망자가 아닌 천계마계에 속한자들이여서 손님이 될수 없다. 한마디로 매출에는 1도 도움이 안된다, 이거다.

게다가 저들이 손님들까지 쫓아내니... 나로써는 저들의 방문이 달갑지는 않다.

저 7명은 그 사실을 모르는것 같지만.

그리고 또 한가지, 지난번에 말했듯이, 천계마계사람들은 이 호텔에 올 수 없다. 그러니,  저들은 맨날 이 호텔을 몰래 찾아오는 것이다. 

걸리면 벌을 받을텐데... 나로썬 왜 저 자들이 굳이 몰래 나와서라도 이 호텔을 방문하는지 모르겠다.

지난번에 물어보니,

"에이~ 여주 보러 오는거지 뭐."

"너 만날려고 오는데?'

"글쎄....너랑 사귀려고?"

이런 말들이나 대답이랍시고 하니,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정말 왜 오는걸까..? 궁금하다.

와장창!

"헉...여주야..미안...또 깨뜨렸어"

"앜ㅋㅋㅋ 역시 김남준ㅋㅋㅋ"

이런..내가 저 덜렁이를 잊고 있었다.

"하.... 내가 밀대줄테니깐 네가, 아니 그냥 내가 할게."

"어..아니야! 내가 할수 있.."

"너한테 맡기면 여기 전체가 무너질수도 있어서.. 그냥 내가 할게."

"으..응"

그렇게 도자기의 깨진 조각들을 치우던 중,

"야 정국아, 네가 나 쳤냐?"

"아니요. 안 쳤어요"

"이상하네.. 분명 내 주위에 너만 있었는데"

"아니에요 형. 저라면 형을 들었겠죠"

"에이 정국아, 형은 그렇게 네가 쉽게 들 수있는 대상이 아니야"

"그럼 한번 들어볼까요?"

"아니, 괜찮아"

"넹.."

"와 여주야, 나 지금 정국이한테 죽을뻔했다"

"에이 형, 그건 아니죠^^"

"뭐가 아니긴 아니ㅇ... 야 여주야!! 정국이좀 말려봐!!"

다시 한번 소동이 시작되었다.

또 시작인가..벌써부터 피곤하다.


인물소개


김석진: 25세

천계, 아재개그를 자주 함, 잘생김

"왕이 헤어질때는 바이킹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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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25세

마계, 입동굴이 매력있음, 가끔 웃김, 귀차니즘

"다들 고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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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24세

천계, 잘 웃음, 춤을 매우 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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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4세

마계, 물건을 잘 부숨, 똑똑하지만 허당미 있음

"어...또 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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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23세

천계, 동물들이 잘 따름, 귀여움

"여주야 나랑 놀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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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23세

마계, 잘생김, 사차원

"내가..올해 몇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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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21세

마계, 모든 형들의 사랑을 받음, 토끼 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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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23세

망자들을 위한 호텔 운영중

"아..그만좀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