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me to catch the punks

I came to catch the punks

양아치를 잡으러 왔습니다 














🤍







"그런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혼자 온거지?"





photo

"그건 그쪽이 알 바 아닌데요."




"이게 우릴 무시해도 한참 무시하네."




후욱 -



주먹이 명치로 날아오자 재빠르게 허릴 숙여 피해버리는 정국이다.



"...뭐야 얘"



'헉 정국아..'



슉_


다시 한번 빠르게 날아온 주먹을 피하는 전정국.




"너도 때려 임마, 피하지만 말고. 설마 쫀건 아니지?"





퍽_





'????.....'




정국이 맞았다.


어디로 피할지를 예상한듯한 동작.





나는 놀라서 뛰쳐나가 말리고 싶었지만

발견되면 금방 붙들려 상황이 더 커질 걸 알기에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였다.




풉-



"ㅇ..야 전정국 웃어? 맞은 게 웃겨?"



"아 ~ 이제 알겠어요. 봐주지말고 그냥 한번에 와."

정국이 도발했다.


"뭐?"


".....먼저 때렸죠? 그럼 이거 정당방위잖아요. 그죠?"

그리고 덧붙이는 한 마디.



photo

"방금 좀 위협을 느꼈단 말이지."




슈우욱_

정국이 점프했다. 아니, 거의 날았다.

마치 날개가 있는 듯이 높이 떠오른 그가 공중에서 발을 놀렸다.



퍼버벅_


정국의 공격이 우두머리에게 정확히 먹혔다. 틈을 놓치지않고 다시 발길질로 상대의 머리를 꺾었다.


'..헐....뭐..뭐야.'


이후 나머지 사람들까지 빠르게 제압해버리는 정국에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성인 여럿이 학생에게 저렇게 쉽게 당하다니.



"와...씨X..많이 늘었다?"

라며 자신의 발목을 잡고 일어나려는 그 사람을 쏘아보며

".....아직 덜 맞았네."

라고 자비없이 얼굴에 주먹을 날려버리는 정국이다.


퍽_



"아악!"





"야. 그만"


그새 한명이 더 온건지. 뒤에서 나타난 누군가가 말을 이어갔다.


"약해 빠져가지고 고딩한테 셋이나, 씨X, 교육을 잘못 시켰지.

나와. 걸리적거려."

덩치가 큰 남자가 쓰러진 자신의 동료를 발로 밀어 길을텄다.




photo

"누구 맘대로 그만이래요. 아직 안끝났는데."



"내 맘대로."



퍼억_


"큭."


순간 방심한 정국이 제법 세게 맞은 듯 했다.




'야, 일어나...일어나라고!'


"..원래 이렇게 비겁한 사람이었나?

중간에 끼어들어가지곤, 커헉."



전정국 일어나 제발....이렇게 약한 애 아니었잖아.



아직 일어나지도 못한 정국을 한번 더 가격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자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만 좀 하세요!!!!!!!!!!!!"


나는 그대로 뛰쳐나가 정국의 앞을 막았다.



"뭐야 이새낀."



"..선도...부....?"

"전정국!! 괜찮아?"



"하여간 말 진짜 안듣죠. 또 왜왔..어."


"뭐야, 여친 데려온거냐? 꼴에 여친이 생기긴 했나봐??"

"지랄좀."


그러곤 무릎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는 정국이다.



"일어날 힘이 남아있다니 대단한걸."


"하아...."



"누가 봐도 좋은 인질 거린데."



"선도부한테 개수작 부리지 말고.

이미 전에 한번 나한테 졌었잖아. 건들기만 해봐요, 진짜."



.....



"흐음...그쪽은, 우리랑 좀 같이 가자."



.....?



탁_



나는 내 손목을 잡으려는 낯선 이의 손을 뿌리치고

그대로 뒷걸음질을 쳤다.




photo

"씨X, 선 넘지 마라. 지금 뭐하냐. "



"여친 아니긴 개뿔 X발.

눈빛 봐. 아주 잡아먹겠어?"




"하...존나 생각없는 놈들이네 이거.

뒷감당할 자신은 있고?"



"이게 X바 어른한테 버릇없게"



퍽. 퍽, 퍼억_

빠악_




"크읏.... 하."



"전정국!!!!!!!"



"아..나 미치겠네. 그러니까 도망가라고..했잖아요

그때...갔어야지 왜 여태ᆢ"




"....난 네가 걱정되어서."



"됐어요. 그런건 나중에 말하고."

"으응..."





"저쪽으로 뛰어요, 얼른. 뒤따라갈테니 걱정말고"

정국이 속삭였다.




진짜.. 또다시 혼자 놔두고 뛰어도 되는 걸까...?





"얼른!!"



계속되는 재촉에 나는 얼른 알겠다 대답한 후

골목 입구로 달려나갔다. 지금은 정국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골목을 나오자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십 분쯤 지났을때,


저 멀리서 전정국의 모습이 보였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