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ot a job as the lover of a heir to a large corporation.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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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검. "




" 응? "




" 응? "




되물으며 미간을 좁힌다.




" ...네? "




" 명색이 연인인데 딴남자랑 연락하면 내 기분이 나쁘지 않겠어,? "




??네놈은??




" ..혜연 언니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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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고용자니까. "




" 넌 ㅁ.. 가 아니라 아니, 그럼 내 기분 이해 안돼요? "




" 이해? "




그가 눈을 맞추며 정말 이해가 안된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 …그런 걸 왜 해야 되지? "









소름이 쫙 끼쳤다. 이새끼 싸이코 맞아..;;




" 야. "




" 야, 서수아. "




멍하니 있던 나는 싸가지가 날 두세 번 부르고 난 뒤에야 눈의 초점을 맞췄다.




" 네. "




" 다음 규칙은, 외출. "

" 나갈 땐 나랑 같이만 가능해. "




" ... "




감옥이잖아 이거;;

세상 무해하게 웃는 싸이코를 보며 어이가 없었다.




" 알겠어? "




" …네. "




" 단답밖에 없네. "




옷깃을 스륵 정리하며 감정 없는 눈빛으로 이쪽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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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어. "




그 눈빛에 흠칫 놀라 몸을 떠니 그가 정말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잠시 이어지는 웃음에 당황스럽게 그를 바라봤다.




" 재밌네. "




재미 없다며.




" 딴 규칙 또 뭐하지, 아 _ "

" 널 보고 생각난 게 있어. "

"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든, 즉 네가 어떤 '벌'을 받거나 사고가 일어났어도 이쪽에 불리할 만한 진술은 절대, "




몸을 기울여 책상에다 팔로 턱을 괴고 짓는 소름끼치는 미소.




" 절대 밖에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




와 그냥 도망칠까. 저쪽으로 나가면, 하...




나의 헛된 꿈은 5초만에 이성에 의해 산산조각났다.




" 더 원하는 규칙, 있나? "




" ㆍㆍㆍ, "

" 이름이, 뭐예요? "




민규, 랬나. 무슨 민규지.




" 김민규. "




" 아. "




" 됐어?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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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내 쪽으로 걸어온다.

넓은 의자, 갑자기 옆에 앉더니 뜬금없이 얼굴을 감싼다.




" ...? "




당황해 바라보자 그냥 그러고 계속 나를 쳐다봤다. 그러더니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했다.




" 얼굴 안 빨개지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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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하단 말이야. 흥미로워. "




수수께끼 같은 말들을 내뱉더니 허리에 팔을 두른다.




" 아니.., "




말을 꺼내려던 차에 갑자기 입술을 포개는 그.

당황해서 눈을 뜨고 있었는데, 아 ..., 키스 잘한다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
순식간에 눈을 감고 .. 협조하고 있었다.

서로를 껴안았던 팔을 살짝 풀면서 얼굴이 떨어지자 김민규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피식 -




 " 왜 웃어;;...요...? "




" 말투 봐라?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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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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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거라는 표시. "




" ㆍㆍㆍ? "




" 팔 줘봐. "




" .. "




" 팔 달라고. "




" 아니.... "




" 달라니까? "




" 안 하면.. 안돼요…? "




계속 피식 피식 웃는 김민규를 공포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문신 펜, 예전에 볼 일 있었는데.




문신..




아픈데.




" 선택권 없어 ㅋㅋㅋㅋ 선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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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왔죠 ㅠㅠ 계속 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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