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ot a job as the lover of a heir to a large corporation.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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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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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아랑 무슨 관계세요. "




* ···누구?




" 얘 주인인데요, 서수아랑 뭔 관계냐고. "




저 시발 싸가지를 진짜..




* 주인?




" 응. "




우리 오빠한테 존대 안하냐????!??!


하 아냐 서수아 이성을 잃지 마..




* _친척인데. 웬 주인?




"... "




···세훈오빠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그니까 지금, 주인이란 말을 듣고 여기서 남이란 말을 내뱉으면 쟤가 난리칠 걸 예상한 거 아냐. 안도의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 ...미안합니다. 끊어요. "




" ... "




째려보는 나에 뭐 어쩌라고, 하는 표정으로 바랴보며 으쓱 어깨를 들었다 내린 뒤 나간다.




" 아 진짜 저 쳐죽일 놈의 새끼;;;;;;;; "




덜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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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진 들리는데 - "




" ... "




피식,




쾅 -




웃더니 문을 닫고 조용히 방을 나갔다.

어라··· 웬일이래.




" ···들려요? "




문이 닫히고 잠시 뒤 불러보니 답이 없다. 안 들리는 모양이다.




씨익 -




" 야 이 개, "




김민규가 이어진 내 말들을 들었다면 난 진짜 죽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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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서수아.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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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와 봐. "




" ···?왜요? "




" 와 봐. "

" 아 맞다맞다 설명을 안했네, 여기 종 보여? "




" 네. "




" 이거 울리면 내 서재로 와. "




내가 니 개새끼냐고..




" 네. "




" 어쨌든 빨리 와 봐. "




얼떨결에 그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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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




싸이코는 한가지 일에 집중을 못해서 이런거 잘 못한댔는데..

서재 가득히 꽂힌 책들을 보다가 문득 의문이 생겼다.




" 이거 오타 수정. "




" …예? "




" 이 계획서에서 문제 있는 거 찾아서 가져와. 보니까 학벌도 명문 고등학교던데? 생계 위해서 대학은 못 갔대도. 그 정도면 이건 가능할거야. "




···헐. "




살인적인 양이잖아...; 양아치네 진짜??!? "




" 뭐해, 안 들어? "




" 아니 그니까 이걸 다 하는 게 ..가능해...요? "




" 응. "




칼같네^^;;




" 아 진짜 나한테 왜 이래..요… "




피식 -




민규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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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어. "




" ···. "




아 예;;;;




휙 -




" 아 왜 이러는 ㄱ··· "




의자에 앉은 자신 앞에 끌어다 다시 시작된 뜬금없는 입맞춤.




대체 이 새끼가 왜 이러나 싶었지만 아까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뒷목을 잡았던 팔을 스르르 푼 김민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쓰던 문서를 펼치며 책상을 향해 의자를 돌렸다. 나도 등을 돌려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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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죄송해요.. 그날 써놨었는데 분량이 저기 나가는데까지만이라 또늦었어..(변명 ㅠㅠㅠ..

저 연재 텀이 좀 길것같아요 죄송합니다 폰 시간이 많이 줄어서 😢😢

자주 응원해주시는 분들 진짜 감사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