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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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겨우 입학식에 도착했다. 다른애들은 자기 반을 찾아서 의자에 앉길래 나도 내 반을 확인하러 갔다. 반배정표를 보니 나는 3반이었다. 나는 이사를 와서 아는애가 없어서 조금은 두려웠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2줄로 의자가 배치 되어 있길래 내 옆자리는 누굴까 하면서 입학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몇분 지나지 않아 누군가 내옆자리에 앉았다. 옆을 보니 세상에나..내옆에 아까본 귀염둥이가 앉는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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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



귀염둥이가 나한테 인사를했다. 
나는 낯가림이 좀 있지만 그래도 인사를 받아주었다. 




입학식이 끝나고 교실에 가니 애들이 자리 배치도 를 보고 자리에 앉길래 나도 보려고 갔는데 어머 세상에나 그 귀염둥이랑 짝궁이다. 아 귀염둥이말고 송형준.
그래서 너무 기뻐지만 속으로 좋아했다. 여기서 난리부르스를 치면 첫날 애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자리 배치도를 보고 송형준이 옆자리 오길래 이번엔 내가 용기 내서 인사했다.



photo"...안녕!"



"안녕ㅎㅎ"
웃는데 저리 귀여울수가...말 그대로 심장폭행이었다. 
나는 송형준에 대해 너무 궁금하여 계속 옆에서 질문을했다. 나는 내가 낯가리는줄 알았는데 내가 먼저 말을 하다니..나도 새삼 대단하다. 그만큼 송형준에게 관심이있었던거 같다.



계속 물어보는 질문에도 송형준은 친절히 대답해주었다.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은 친해진것 같다.



짧게 선생님 소개와 종례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일어서는데 



탁-



송형준이 내 손목을 잡았다.



나는 이게 뭐지 싶어서 왜 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형준이





photo"나랑 같이 하교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