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너와 인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도 하고
너가 다니는 회사에 가서 일하고 싶었다.
같이 다녀서 서로 챙겨주는 사이가 되고 싶었는데
나는 너보다 실력도 부족하고 잘난게 없어서 이럴 때
되면 너에게 매우 부끄러워 진다.
너가 퇴근할 시간에 맞추어 회사 안에있는 카페로 들어가
커피 한잔을 시키고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근에 우리가 자주 싸우고 다퉈서 미안한 마음으로
화해하려고. 풀어야할 것도 있고
내가 예민해진걸 너에게 풀어서 미안했다
오늘은 너에게 꼭 사과하고 화해 할 것이다.
이제 곧 나올때가 되었는데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직원들을 보는데 그 사람들을 피곤에 찌드러
있었지만 나는 그것조차 부러웠다.
정국-부럽다..
?-뭐가요?
깜짝아 모르는 여자분이신데 왜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정국-누구세요.
?-아 저는 이 회사 직원이에요 뭐가 부러우신데요?
정국-....그냥 이 회사 들어오고 싶어서요.
그냥 솔직하게 말했다.
어차피 그냥 말하는것 뿐인데 뭐가 달라지겠어 하는
마음으로.
?-들어오게 해줄까요?
!?!?!? 이게 무슨소리야 여기 회사에
들어오게 해준다고? 아니 저 직원이 뭔데 나를
막 들이네 마네야?
정국-아니요. 괜찮습니다.나중에
면접으로 합격해서 들어올게요.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려요.
?-내가 그쪽 마음에 들어서 그래. 이 회사 곧
내가 물려 받을껀데. 내 맘대로 한다고 안될건 없죠?

정국-아...
?-월급도 남들보다 2배 올려줄 수 있어요.대신 내가
원하는 조건대로 하면요.
정국-원하는게 뭔데요.
나는 여주를 책임지고 싶은 마음에 2배를 준다는
사실에 혹해서 넘어갔다. 안그래도 여기 연봉도 쎈데..
두 배면 여주랑 나 정도는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선택을 했었어는 안되었고,
이 선택이 우리를 갈라놓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못했었다.

10화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