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꿈을 꿨다. 여주가 나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는 꿈.
꿈이라도 여주가 없어지는게 너무 무섭고 잔인했다.
그래서 나는 또 너에게로 달려갔다.

정국-여주야.. 나 무서운 꿈꿨어...
여주-무슨 꿈인데?
정국-너가 나를 떠나가는 꿈..꿈인데 너무 생생해
나 엄청 울었어 너 나빠
여주-미안해 정국아..꿈에서도 너만 바라볼께
그리고 꿈을 반대잖아!!
정국-그렇지? 어디가지마 김여주
오늘도 너의 말 한마디에 죽고 못산다.
뭐하나 빠짐없이 저렇게 예쁘네..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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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에게 프로포즈를 할 것이다.
마음에 준비는 단단하게 먹었다.
너는 화려하고 거창한거 싫어하니까..
소소하게 하기로 했다.
반지도 사고 꽃도 사고..
왜이렇게 떨리냐 전정국 정신차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 밖으로 너를 불러냈다.
여주-정국아!!!
멀리서 뛰어오는데 내 심장도 같이 뛰었다.
아 어떡해 그나저나 넘어지면 안되는데

정국-조심히와 뛰어오지말고 바보야
여주-나왔어!
정국-여주야
여주-웅 왜?
저렇게 불러주니까 너무 떨린다.
너무 이렇게 소소하게 하려니까 막상 아쉽다.
한번뿐인 프로포즈인데.. 실망하면 어쩌지
정국-아 잠만..
여주-왜그래...무슨일이야
정국-더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너 없는 나는 상상하기 싫어 내 남은 인생 너랑
행복하게 보낼래 그니까..나랑 결혼하자 여주야
너는 상당히 놀란 표정이다.
내가 반지를 껴주고 꽃을 건네자
어느새 울먹거리는데 너무 귀여워 어떡해..
여주-정구가아..
정국-응 여주야 나 지금 너무 떨리니까 대답해 어?
오빠 속탄다.
여주-너무 고마워 나도 너 없는 나 상상하기 싫어
정국아 우리 결혼하자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또 한번 확인했다.

다음화에서 보자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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