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ivate tutor, Liu, or rather, Lee Sang-hyeok

09_You have no thoughts even if I confess?

[상혁 시점]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정리라면 청소가 아닌가? 청소 열심히 하는데..음..더 씻어야하나?아니아니 내가 왜그래야해?..그까짓 말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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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민에 빠져있을때 동민이가 날 불렀다.

동민-형

상혁-왜.

동민-아니..뭐…

상혁-아니 뭐가

동민-형..좋아하는 사람있어?

순간적으로 범이의 얼굴이 생각났다.얼굴이 홧홧거리며 얼굴이 빨개졌다.동민이랑 똑같은 어린애가 뭐가 좋다고..그렇게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내뱉은 말은

상혁-..그럴리가ㅋㅋ

동민-그으래..?

상혁-응

동민-범이도 안좋아해?

상혁-어?

동민-범이한테 내가 고백해도 아무생각이 없어?

대답을 할 수 없었다.목에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턱 막혀선 답답하게 아무말도..그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어느 대답을 하든간에 우리 둘은 며칠간은 같이 이야기할 수 없을거라고 .

상혁-그럼..그렇고말고

동민-…ㅋㅋㅋ 내가 하겠어?

상혁-어?

동민-아니 형이 너무 심각해보이길래ㅋㅋ

상혁-ㅇ..아하하 그래그래

동민-엉ㅋㅋ 나 들어갈게

상혁-엉

그렇게 동민은 방문을 닫은채 들어가버렷다.

상혁-하아..

미친놈…진짜 제대로 미친놈..10살 연하를 좋아하냐…
그렇게 다리에 힘이 풀린채 멍하니 하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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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 넌 뭐길래 나한테 이러냐..?

널 부정할 방법도, 널 사랑할 방법도, 널 밀어낼 방법도..
난 그 아무것도 모르겠다.아직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인것처럼 난 그 무엇도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단정 짓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