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onambul 2

Double Standards ; 08 | TonyMon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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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토니몬지민



현관문이 열리고 두 사람이 보였다.
두 사람의 정체는 여주와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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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씨네요?"
 
윤기는 태형이 여주의 허리에 손을 올렸던걸 보고 윤기는 괜한 자존심이 생겼다.

"태형아 우린 가볼게."

"빨리 가자 연우야."

'연우씨'가 아닌 '연우야'로 부른 것은 그만큼 불륜 관계를 나타낸다는 뜻이지.

"민윤기랑 연우씨가.. 왜.."

"신경 끄고 우리 집에 가자."

"어.. 태형아."



*



윤기가 연우를 데려온것은 다름아닌 한강.

"한강은 왜.."

"질투유발작전이라면서요. 질투하게 해야죠."

"여긴 사람 많아요. 내가 다른 남자랑 있는걸 알기라도 하면..."

"아무도 모를거에요. 사방이 잘 안보이는 텐트에다가 구석인데..."

"윤기씬... 진짜 희한하네요..."

"뭐가 말인데요?"

"그냥... 그래요."

맥주와 소주를 섞어가며 술을 마신 둘은 당연히 취할 수 밖에 없었다.

탁-

"윤기씨 그만 마셔요... 도대체 몇잔을 마신건데요!"

"연우씬 알아요? 짝사랑이란 감정."

"네? 그게 무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요. 그게 짝사랑이죠."

"윤기씨 짝사랑 해봤어요?"

"어릴때 많이 했어요. 근데 그렇게 심하진 않으니까.."


*


여주는 태형의 집(연우의 집)에서 태형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태형씨... 나 봐봐요."

"네?"

촉-

"사랑해요."

"나도. 여주씨만큼 사랑해요."


*


"연우씨이~ 나 안아줘여~"

"윤기씨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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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긴요오~ 난 연우씨 호감이라서어~"

"하... 폰 좀 빌릴게요."

"네에~ 빌려요~~"

연우는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주에게 톡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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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주씨 사랑하나ㅂ.."

그때, 연우가 톡 내용을 발견했다.photo
"언제부터.. 태형이랑.. 만난거야.."

그리고 몇분이 흘렀다.

"윤기씨 윤기씨 집이에요 어서 들어가요."

"연우씨 고생했어요..."

"아니에요... 윤기씨 조심히 들어가요."

"연우씨이이... 잠ㄲ.."

"윤기야... 어서 자자..."

여주는 윤기와 연우를 보고 윤기의 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주는 윤기에게 이혼서류를 건내기로 마음먹었다.


*


끼익-

"여주야 준우는."

"준우 아직 안왔어. 내가 데려다 줄꺼야. 아 맞다."

여주는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이혼... 서류...”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잖아 이러면 우리 이혼하는게 나을거야."

텁-

"난 너 버리기 싫어. 나 아직 너한테 마음있어."

"너 그럼 연우씨랑 같이 있는건 뭔데."

"연우씨랑은..."

"이혼하자 그냥. 준우 양육권은 내가 가져갈게. 연우씨랑 행복하게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