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bus] Ah... a little ㅜㅠ I told you not to come pick me up!

#9 [Namjoon/Side Story] Back to the Millennium - Guerrilla Date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셉 Ho~ 입니다.  

뉴 연예가중계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새코너가 
바로 바로 백투더 밀레니엄인데요!

예전 코너 중에 시청자님들이 투표해주신 코너를 특집으로 한편씩 보여드리고 있죠..


오늘의 코너는 바로바로!!!!

"게릴라 데이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람 많은 명동 한복판에 나와있는데요...?

오늘 만날 분은 누구일까요...???

만나러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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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고 계시네요..!"

훤칠한 키에, 조막만한 얼굴...!! 
[카메라 아웃 포커싱에서 줌인]

바로바로 MM2 알엠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MM2의 알엠, 김남준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어서오시죠:)"



세호의 환영에 남준은 어색한 듯 옆에 섰다.



"제대 후, 솔로앨범이 대 히트를 하신 우리 알엠님! 

 새출발을 하는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게릴라 데이트는 말이죠, 함께 길을 걸으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도보로 잠시 이동해보겠습니다."


"네네.."



긴 코트에 머플러를 늘어뜨린 남준은 
주변에 서있는 시민들과 눈이 마주칠때마다 
일일히 눈인사를 하며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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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알엠님이 사복 패션으로 엄청 유명하신데, 

 혹시 코디에 팁이 있을까요..?"


"글쎄.. 저는 그냥 그때그때 나갈때 기분 나는 대로 
 스타일링을 하는 편이어서, 특별히 노하우는 없구요~ 

평상시에는 운동화에 편안한 캐주얼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세호는 시민 무리에서 얼굴의 반을 머플러로 둘둘 감고 있는 여성을 데리고 왔다.



"이 분, 이 분은 어떠신가요? 
 알엠님의 센스로 드릴만한 조언은...?"


"아, 음, 죄송해요, 잠깐만 실례 좀 할께요~

 머플러를 이렇게 늘어뜨리면 
 더 보기 좋으실 것 같은데.. 

 비니도 이렇게 윗쪽이 조금 남게.. 푹 쓰지 마시고..."


남준이 살짝 만지며, 스타일링을 해주자 여성분은 살짝 얼굴을 붉혔다. 세호는 옆에서 감탄을 하며 호응했다.



"아니, 와.... 아까는 살짝 눈사람 같으셨는데 
지금은 훨씬 이뻐보이세요!! 

우리 시민님은 어떠십니까..?"


"아 네.. 좋긴 한데... "


"네?? 우리 시민님, 뭐라고요..?"


"저... 조셉님 보다는,  
알엠님이 직접 저에게 물어봐주셨으면 좋겠어서..."



세호가 당황해하는 사이, 
남준은 시민의 말에 바로 즉각 반응 했다.



"아~~ 네네, 시민님!  

제가 보니까 얼굴이 너무 이쁘신데 
가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시민님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알엠님 목소리 진짜 너무 좋으세요.. ㅜㅠㅠ"



남준의 스타일링을 받은 여성은 매우 좋아하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조셉님, 저랑 알엠님 사진 좀 찍어주세요~"


"아 저도 같이 찍는 게 아니구요...? 하하!! 당황스럽군요!"



세호는 당황한 척 했지만 프로패셔널하게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주었고, 여성은 곧 시민 무리사이로 돌아갔다.



"자 이번에는 묵찌빠를 해볼께요! 

 나 묵찌빠에 자신있다! 
 혹은 묵찌빠 꼭 해야한다 하는 분?!"



웅성웅성하며 사람들이 손을 드는 사이 쇠된 외침이 들렸다..



"꺄~~ 남준오빠!!! 저요저요!! "



세호가 그 시민께 앞으로 나와달라고 하자 
수수한 차림의 여성이 호들갑을 떨며, 앞으로 나왔다.



"저.. 남준님 엄청엄청 이에요!!! 

 저 꼭 해야합니다..!"


"좋아요, 시민님! 그럼 묵찌빠 시작해볼까요?

 자! 김남준씨가 지면 벌칙 있습니다...! 
 시민님 성공하시길 빌며~ 가위 바위 보!!!"


남준은 가위, 시민은 바위를 내밀얼다. 



"자, 가위와 바위!! 숨막히는 대결인대요!!"



남준은 시민의 행동을 자세히 보더니, 슬며시 져줬다. 



"아~ 이럴수가 안타깝네요... 여기에는 벌칙이 있습니다.

 벌칙도 굉장히 옛날 방식으로 진행할 건데요~ 

시민님을 알엠님이 공주님 안기로 안고 
앉았다가 일어서면서 

나는 할 수 있다 ! 

다섯번 외치시면 됩니다."



남준은 팬을 안고 세번까지는 그럭저럭 했는데 네번부터는 약간 느려지기 시작면서 몇 번 다시 자세를 고쳐 안았다. 꺄아~ 품에 안긴 시민은 매우 좋아했다.  



"아이고, 알엠님 고생하셨습니다.
 시민님은 오늘 알엠님과 함께 했는데 어떠셨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ㅜㅠㅠㅠㅠ 
 이번 노래 너무 좋아요!!! 진짜 사랑합니다.. ㅜㅠ!!"


"앗 감사합니다..!! 

저도 운동으로 힘을 더 키워서
다음에는 더 가뿐하게 안아드리고 싶네요~

MM2노래도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시민은 알엠과 끝인사로 살짝 포옹을 하고 
시민무리 사이로 돌아갔다. 



"알엠님 이제 꽤 걸으셨는데 괜찮시죠..?? 

저쪽에 저희가 가려던 곳은 거의 다 왔습니다만,

그쪽에서 준비하시고 계셔서,
잠시 벤치에서 인터뷰 좀 이어가볼께요~"


"좋습니다... ㅎㅎ 여기에 앉았다 갈까요..?"



둘은 시민들을 뒤에 둔 채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이제 시민들과 곧 헤어질 시간인데, 어떠셨나요.."


"요즘은 SNS로 주로 소통을 하다보니,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만나보니까 생동감 있고 좋네요! 

예전에 팬미팅하던 것도 생각나구요~^^"


"그렇죠... 코로나 시대 이후로 
오프라인 행사나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었는데, 

백투더 밀레니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길 기대해봅니다."


"네!!"


"그나저나 우리 알엠님 음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번에 단독 콘서트도 무척 성황리에 마쳤죠?!"


"아 네네~"


"자료 화면 좀 보고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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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자료화면이 나가는 동안, 

실내 촬영을 들어가기 위한 
의상, 헤어, 메이크업 점검을 마쳤다. 



"네~ 돌아왔습니다..정말 멋있었죠!! 

 그런데 항간의 소문에는 
  MM2의 멤버들 모두 솔로로 전향하는 것인가 
 말도 많은데요.."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해명하고 싶은데,
 저희 해체 아닙니다! "


"그렇죠, 그렇죠~~ 여러분 해체아닙니다!"


"처음부터 군 입대 전후로 각자 개인 음악 활동을 하기로 미리 약속했었어요~ 

저희 팬클럽,  엠엔엠즈들은 원래 모두 아는 사실인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다들 어리둥절하시더라고요~

해체라뇨! 절대!! 아닙니다!! 
리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가장 먼저 입대했을 때, 
다른 멤버들도 개인 앨범을 한차례씩 냈었고요..
저는 준비를 더 하고 싶어서 제대 후로 미뤘어요..  

개인 음악 활동은 MM2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각자의 음악세계를 보여드리는 수단이라고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죠~ 

알엠님이 이번 앨범에서 보여주셨던 래핑은 
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달에 지민님의 제대를 앞두고 있는데,
 
MM2멤버 중 아직 개인 앨범을 내지 않은 마지막 멤버라 다들 기대가 많은 것 같아요!"


"네~ 지민이도 저처럼 작업을 하다가 입대했는데, 
여러분... 장난 아닙니다... 

지민이가 욕심을 있는데로 부릴 예정이라...
제 개인적으로도 엄청 기대가 되요!

이제 제대하면 봉인 해제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MM2 멤버분들이 보여주신 각각의 음악들이 너무 다채로워서, 이 사람들이 MM2로 모여서 보여줄 다음 음악은 무엇인지 엄청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쵸그쵸, 

저희가 개인 앨범을 준비하면서 또 각자의 보지 못했던 가능성도 발견하고,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성장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멤버들 하나둘 제대하면 준비해서 내년에는 MM2완전체 활동도 시작할꺼니까요,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때 카메라맨 옆으로 작가가 와서 신호를 했다. 



" 그나저나, 알엠님?? 안에서 준비가 끝났다고 하네요~ 
 누가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함께 들어가보시죠~"



프로그램의 MC, 조셉 Ho는 
남준을 뒤에 있던 카페로 안내했다. 

문을 열자 누군가가 일어나 둘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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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는 작가의 머릿 속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내 머릿속에 지진정 (2022)


Special thanks 소재 제공-이랑님💜
(그립다 연예가중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