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h, it's our secret.

공원에서 만난 둘

지민@ "여주야 왔어? ㅎㅎ"

여주@ "반말은 어색한데.."

지민@ "그럼 넌 존대해도 상관없궁"

여주@ "근데 지민쌤...  진짜 나 좋아해요??"

지민@ "아가야"

여주@ "네?  나 아가 아닌데"

지민@ "내 눈엔 아가야~  아가야, 너 아직도 나
못 믿겠어?"

여주@ "아뇨"

지민@ "그럼 내 말 좀 믿어~ 맨날 되묻지말고"

여주@ "네에"

지민@ "아가, 우리 뭐할까~?"

여주@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요"

지민@ "ㅋㅋ 우리 영화볼래?"

여주@ "영화요???"

지민@ "왜, 싫은거야?"

여주@ "영화는 본 적이 없..ㄴ

지민@ "뭐??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지민@ "너희집 좀 못 살아?"

여주@ "NO.  걍 보통집이에요"

여주@ "그러는 지민쌤은 부자집이에요?"

지민@ "ㅇ..어?  응 ㅎㅎ" (쑥스)

지민@ "근데 보통집이면서 영화를 안 봤어??"

여주@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해서요..."

지민@ "나랑 보는 건 재밌을꺼야 ㅋㅋㅋ"

여주@ "네 ㅋㅋ  근처 영화관에 가요"

지민@ "그래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