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안녕! 내가 이렇게 썰을 써보는건 또 처음이네ㅎㅎ
됐고 , 내가 이렇게 썰 쓰는 이유는.
갑자기 전에 진짜 설레 뒤질거 같은 썰이 있어서
너네한테도 들려주려고 써!
때는 추운 겨울_
내가 손톱 물어뜯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
쨋든 , 그때도 손이 트든 말든 상관없이 손톱을 뜯고 있었어.
내가 진짜 심각하게 뜯거든···.
거의 속살이 다 드러날정도로? 뜯어.
아 안 아프냐고? 왜 안아파 , 당빠 아프지.
근데 손톱 뜯는게 뭔가 재밌단 말이야.
(참고로 그때 친구 기다리고 있었음)
그래서 계속 뜯는데 내가 서서 바닥보고 뜯고있었는데 그림자가 지는거야.
그래서 올려다 보니까 키 180대의 개존잘 남자가 있는거야.
나 놀라서 벙쩌있으니까 남자가 "손톱··· 뜯지마요. 손톱 망가져요."라고 말하는거야.
시발 나 진짜 설레 뒤지는줄 알았어.
그렇게 겨울이 지나고 한 학년이 올라갔지.
그래서 반에 가니까 좀 낯이 익은 얼굴이 있는거야.
근데 그땐 누군지 기억이 안나서 그냥 빈 자리에 앉았지.
그리고 내가 낯가림이 심해서 그냥 앉아있었어
근데 누가 나한테 오는거야.
그래서 보니까 그 전에 손톱 물어뜯지 말라고했던 사람이더라고.
와 진짜 이런 우연이 햐~ 장난이고.
나 놀라서 얼굴을 보면 딱 헐 하는 얼굴로 쳐다보니까 "어··· 같은 반··이였네."
존나 어색하게 얘기하는거야ㅋㅋ
아 그때 진짜 귀여워서 쓰다듬어주고 싶었는데 좀 이상할거 같아서 그냥 있었어.
이건 처음 만난 계기를 쓴거고 그 180대에 선톱 뜯지 말라했던 사람은 지금 내 앞에서 난 안놀아주고 고양이랑만 노는 남친 전원우야.
다른건 좋은데 나랑 좀 놀자.

💎손팅해주십셔💎
저 움짤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씁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