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는 석훈을 따라 교실에 도착하자 예전에 늘 하던 긴장을 풀기 위해 손바닥에 사람 인을 세번 새기고, 기도하며 가슴 속으로 되새긴다.
' 분명 잘 할 수 있어. '
석훈의 지휘 아래 교실 안으로 들어온 은지는 이내 교실에는 17명의 아이들이 아닌 5명의 아이들만이 남아있다.

" 부장선생님! 왠일이세요? 어...? 새담임이다!! "
5명 중 승관이가 석훈 뒤의 은지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환하게 웃으며 은지는 반긴다.
" 이녀석아! 새담임이 뭐냐! 담임선생님이라고 해야지
(승관의 머리에 살짝 꿀밤을 콩 하고 내려치며)
시끄럽게 하지말고 앉아. "

" 넵 😟 "
승관이가 자리에 앉자 석훈은 교탁에 출석부를 내려놓고, 게시판에 붙은 시간표를 스윽 보고선 은지에게
5명의 아이들만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 정선생, 오늘이 수요일라서 각자 전공수업 받는 날이라서 17명을 한번에 보기는 힘들거예요. "
" 네 부장선생님 "
" 자! 너희도 잘 알다시피 예전 담임선생님이셨던 박지영 선생님께서 전근을 가시면서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왔다. 정선생님 인사하세요. "
" 얘들아 만나서 반가워. 정민기라고 한다.
앞으로 잘부탁한다. "
" 정선생! 이제 혼자 할 수 있죠? 아무튼 새선생님 왔다고 너무 말썽 부리지 마라! "
석훈은 은지에게 맡기고, 교실로 나가자 정한이 제일 먼저 은지에게 인사를 건넨다.

" 민기선생님 저희 반으로 오신 걸 환영해요. "

" 헐! 완전 우리랑 나이 비슷해 보이는데!!! 진짜 선생님
맞아여?! "

" 이석민 멍충아. 당연히 선생님이시니까 우리 학교에 배정 받았겠지. "
" 나도 알아. 그렇지만 너무 어려보여서 그렇지 "

" 선생님은 우리 이름 다 알아요? "
지수는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이름을 아냐고 물어보자 은지는 당당히
지수의 이름을 말한다.
" 그럼 당연하지 지수야. "
" 선생님 저는!! 저는요?!? "
지수의 이름을 알고 있자 승관도 자신을 가르키며
은지에게 되묻자 은지는 활짝 웃으며
대답한다.

" 승관이 맞지? "
은지의 미소에 아이들은 살짝 가슴이 설렜다.
5명 모두 똑같이 생각했다.
' 웃는게 이쁘다. '
" 선생님 나머지 이름도 다 말해봐요!! "
석민은 책상 밑으로 발을 동동 구르며 물어보자
은지는 망설임 없이 아이들의 이름을
정확히 말한다.
" (앉은 순서대로) 정한이 지훈이 석민이~ 이제 이름
출석도 다 불렀으니까 수업시작하자. "
" 네~ "
은지의 첫번째 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은 수업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아주 좋고 이해력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오늘 수업 여기까지. 수고많았어! "
은지가 교실에서 나가고 아이들만 교실에서 새로 온
은지의 얘기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 형! 새로운 선생님 어떤거 같아? "
" 수업도 잘하고, 외모도 준수하고 괜찮은거 같은데? "
" 난 민기쌤 짱 좋아! "
석민은 은지가 어지간히 맘에 들었는지 계속 실실
웃어대자 정한은 석민이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는다.
" 새담임이 그렇게 좋냐?ㅋㅋㅋ "
" 응! 형은 별로야? "
"(고민하는척 하다가🤔) 아니. 나도 좋아. "
은지 얘기로 한창 떠들던 중 누군가가
교실로 돌아왔다.
"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재밌게 해? "
작가의 말
:) 모든 글의 작가의 상상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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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팀 등장👏🏻 마지막 대사의 주인공은 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