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아가,난 좀 위험한데?
52.나 안할래


53.미안해,

"아가."
"아,저씨.."
"왜 울어."
"흐으..."
"우는 거 보려고 온거 아니니까 뚝."
"흐,뚝-"
"왜 그렇게 서럽게 울어."
"아저씨 못 봐서어.."
"나 못 본게 그렇게 서러워?"
"으응..(끄덕끄덕)"
"아직 아가네. 안겨. (팔 벌리기)"
"......폭-"
"내가 미안해."
"왜 아저씨가 미안해요..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지.."
"내가 많이 좋아해요."
"난 안 좋아하는데."
"네?"
"좋아하진 않고 사랑하는데."
"...바보. 구식 개그나하고."
"속았으면서."
"흥. 조용히해요."
"크큭- 귀여워.."
"어허! 조용히하래두요!"
54.괜찮아요
"아가."
"네?"
"..정말 내 옆에 있어도 돼?"
"네."
"..많이 위험할지도 몰라."
"내가 널 지켜줄 수 없을지도 몰라."
"그런데도 내 옆에 있을거야?"
"이번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려고요. 눈치만 보고 사는 건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그래. 아가 뜻이 그렇다면 그러자."
"아저씨는 괜찮을 것 같아요?"
"아마."
"안 괜찮을 것 같으면 여기서 그만해도 괜찮아요."
"너랑 있는데 안 괜찮을게 뭐가 있어."
"그럼 나도 괜찮아요."

"푸흐- 사랑해."
"뭐에요 갑자기."
"그래서 싫어?"
"아뇨. 그건 아니구요."
".......(사랑해라고 말하라는 눈빛)"
"사랑해요."
"내가 더."

ㅇㅅㅇ ㅎㅎㅎㅎㅎㅎㅎ
작가는 밀당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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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