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고 1-5
13화
“ 귀여운 광공은 니가 처음이야 ”
“ 은근슬쩍 반말하지마 ”
“ 흥! ”
“ 우리 이제 나갈까? ”
“ 좋아 ”
터벅터벅
“ 응 그래서 자기야? ㅋㅋㅋ ”“ 아 그래서 걔가 나보고 뭐라했는지 알아? ”
“ 뭐라했는데? ”
“ 우리보고 헤어지래ㅠㅠㅠ ”
“ 무시했지? ”
“ 당연하지 자기는 나 밖에 모르잖아 ㅎㅎ ”
아까와는 다른 여자였다
어차피 전정국한테 관심은 없었지만,
잘해주길래 호기심정도는 생겼었다
하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다
착한 가면 속에 악마가 존재했던 것이다
짜증이 나길래 자기도 당해보라고 나는
그냥 지민오빠한테 무작정 입맞췄다

우리의 모습은 꽤나 아름다웠다
그렇게 장작 몇 분간 기분 좋은 느낌이 들면서 우리의 혀는 섞였다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우리를 보는 사람들은 역광에 비춰진 우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름 좋았었던거 같다

누군가의 시선과 마주쳤기 때문에
ㅡㅡㅡ
와 대박 내가 생각해도 ㄹㄱㄴ
